
🚇 서울 지하철 7호선 고장, 아침 출근길 멈추다
14일 오전 6시 48분 서울 지하철 7호선 철산역에서 열차 고장이 발생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즉시 △비상 점검 △승객 대피 △우회 수송 체계를 가동했습니다.

현장 관계자는 “장암행 편성의 보조 전원 계통에 이상이 생겨 뒤따르던 열차까지 평균 15~25분 지연됐다”고 밝혔습니다.
🔧 원인은 집전장치 손상과 추정됩니다. 전날 야간 선로 공사(23:00~02:00) 이후 전류 불안정이 감지되었다는 정비 기록도 확인됐습니다.
⏰ 출근 시간대여서 체감 혼잡도는 150%↑에 달했습니다. 망월사·온수 방면 환승 승객까지 대기열이 길어졌고, 일부 승강장은 안전선 밖까지 인파가 몰렸습니다.
“열차 한 대가 멈췄을 뿐인데 사람 물결이 파도처럼 움직였다” – 트위터 이용자 @MetroEye
🚌 서울시는 즉각 버스 전세 12대를 투입하고, 1·2호선과 1, 5번 국도 버스 노선을 우회 활성화했습니다.
대체 이동 경로 3선
- 철산역 → 구로디지털단지역: 도보 5분 + 광역버스 6650 이용
- 가산디지털단지 → 온수역: 1호선 환승 후 4호선 금정 방면 이동
- 부천시민회관 → 소사역 BRT 연계, 1호선 급행 탑승
카카오맵·티머니GO에서 실시간 혼잡도를 확인하면 대기 시간을 30% 단축할 수 있습니다.
📱 알림 설정 방법: 서울교통공사 앱 → 메뉴 ‘열차 지연 정보’ → 7호선 즐겨찾기 → 푸시 알림 ON.
서울교통공사는 “08:20까지 정상 운행을 목표로 추가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노후 차량(도입 1996~1999년) 교체와 예비 전력 설비 확충이 필요하다”면서 ▲차륜·팬터그래프 실시간 센서 부착 ▲AI 예측 정비 시스템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 최근 5년간 7호선 차량 고장 건수는 연평균 12.4건으로, 2호선(15.7건) 다음으로 많습니다.
서울시는 내년까지 예산 1,200억 원을 투입해 전동차 16량을 전면 교체하고, 철산역 주변 스크린도어 충격 완화 장치도 업그레이드할 계획입니다.
👥 시민 김모 씨(32)는 “대피 방송이 3분 이상 지연됐다”며 정보 전달 속도를 지적했습니다. 공사는 “차량 진단·통보 절차를 2단계→1단계로 축소하겠다”고 답했습니다.
🚨 안전 체크리스트
- 비상문 비개폐 확인 후 대기
- 영무원 안내 전 선로 진입 금지
- 호흡기 질환자는 마스크 착용, 승강장 환기구 인근 이동
마지막으로 전문가들은 “도심 열차 고장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기에, 대체 노선 시뮬레이션을 평소 확보해 두라”고 조언합니다.
☑ 위 내용을 숙지하면 향후 유사 상황에서도 지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7호선 정상화 이후에도 예방 정비와 실시간 정보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