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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슬레틱스 대 레이스 경기가 2025년 8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터 헬스파크에서 열렸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타선 폭발과 안정적인 불펜 운용으로 8-2 완승을 거뒀습니다.


1️⃣ 선발 매치업은 레이스의 우완 재비어 커리노와 애슬레틱스의 신예 제이코비 렐스가 맞붙었습니다.*표기된 이름은 현지 언론 참고

커리노는 5이닝 2실점으로 임무를 다했고, 렐스는 3⅔이닝 5실점으로 일찍 강판됐습니다.


2️⃣ 경기 초반부터 레이스 타선이 불을 뿜었습니다. 1회초 2사 후 얀디 디아스가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

이어 3회초 브랜든 로우의 2타점 2루타가 터지며 점수는 3-0으로 벌어졌습니다.


3️⃣ 키 플레이어는 단연 김하성이었습니다. 6번이 아닌 8번 유격수로 나선 그는 3타수 2안타 1사구 1도루로 맹활약했습니다.

특히 6회초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는 팀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오는 결정적 한 방이었습니다. 🏃‍♂️

“타격 밸런스가 돌아왔다고 느꼈다” – 김하성, 경기 후 인터뷰


4️⃣ 애슬레틱스도 추격을 시도했습니다. 4회말 브렌트 러커가 2점 홈런을 때리며 3-2까지 따라붙었습니다.

그러나 레이스 불펜 제이크 디크먼·콜린 포슈가 7,8회를 삼자범퇴로 막아 추격의 불씨를 껐습니다.


5️⃣ 8회초, 레이스는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1사 만루에서 조쉬 로우가 싹쓸이 3루타를 때려 6-2.

곧이어 김하성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 2루를 훔치며 시즌 5호 도루를 기록했습니다. 이 때 디아스의 중전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해 8-2가 완성됐습니다.


6️⃣ 스탯 정리(주요 선수)

  • 김하성 3타수 2안타 1사구 1도루 – 시즌 타율 0.209
  • 얀디 디아스 4타수 3안타 2타점 – OPS 0.925
  • 브랜든 로우 4타수 2안타 2타점
  • 브렌트 러커 4타수 1안타 2타점

7️⃣ 승리의 의미도 컸습니다. 레이스는 이 승리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 자리를 공고히 하며,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도 한 걸음 앞서갔습니다.

반면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5연패 수렁에 빠지며 지구 최하위가 더욱 굳어졌습니다.


8️⃣ 관전 포인트로 꼽힌 심판 판정 이슈도 있었습니다. 6회초 김하성 타석에서 스트라이크 존에 대한 항의가 있었지만, 그는 평정심을 유지하며 뛰어난 ‘멘털 관리’로 박수를 받았습니다. 👏

경기 후 감독 케빈 캐시는 “김하성의 침착함이 팀에 큰 에너지를 줬다”고 평가했습니다.


9️⃣ 현지 언론 탬파베이 타임스는 “레이스 타선이 다시 살아났다”고 분석하며, 김하성을 ‘게임 체인저’로 선정했습니다.

국내 팬들도 SNS에서 #애슬레틱스대레이스, #김하성멀티히트 해시태그로 열띤 반응을 보였습니다. 🔥


🔟 앞으로 레이스는 같은 구장에서 애슬레틱스와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선발은 베테랑 좌완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예고돼 추가 연승이 기대됩니다.

애슬레틱스는 신인 조이 에스피노자를 올려 반전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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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뉴스1·AP통신

레이스 승리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