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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7일 1981년생 초선 의원 박준태를 당대표 비서실장에 전격 임명했습니다😊. 이 인사는 장동혁 신임 대표의 첫 인선이자 당내 세대교체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조치였습니다.

당 관계자는 ‘박준태는 젊은 감각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겸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박 의원은 국회 입법보조원·보좌관을 거치며 현장 감각을 쌓았고, 대통령비서실·국무총리비서실 행정관으로 행정 경험도 확보했습니다.

박준태 의원 프로필 사진

▲ 사진=연합인포맥스 제공

박준태 비서실장은 경희대 의료경영학과와 고려대 법무대학원 의료법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의료·법률 복합 전공 덕분에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전문성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습니다.

그는 2022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으로 참여하며 윤석열 정부 국정기획에도 관여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 원내부대표와 원내대변인을 맡아 메시지 전략을 선도했습니다.


당대표실은 당의 심장입니다. 젊은 조직 문화와 기민한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해 당·정·청 가교 역할을 하겠습니다.”*박준태 비서실장 취임사 중

이번 인선은 당 내부에서 ‘MZ 세대와의 소통 강화’라는 전략적 목표와 맞물려 있습니다. 80년대생 초선이 당대표실 핵심 보직을 맡은 것은 드문 사례입니다.

임명 발표 현장

▲ 사진=뉴시스 제공

박 비서실장은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의료법·데이터 3법 개정안을 주도하며 ‘규제 혁신’을 의정 활동 핵심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이는 여권의 신성장 산업 드라이브와도 맥을 같이합니다.

장동혁 대표는 경선 과정에서 ‘기획형 정당’을 강조했습니다. 박 실장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정책조정시스템을 도입하고, 청년 정책 해커톤을 분기별로 개최할 계획입니다.

여의도 안팎에서는 “40대 참모진이 전면에 나선 만큼 조직문화가 수평적으로 바뀔 것”이라는 기대가 큽니다. 동시에 ‘선거 승리 핵심 실무’라는 막중한 책임도 지게 됩니다.

장동혁-박준태 현장 사진

▲ 사진=뉴스1 제공

국민의힘은 내년 4월 재보궐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박 비서실장은 공천관리단 지원, 메시지 컨트롤타워, 외부 인재 영입까지 ‘3트랙 업무’를 총괄합니다.

여의도 정치권은 이번 발탁을 ‘실무형 인사에서 혁신형 인사로의 전환’으로 해석합니다. 기존 관료 중심 대신 스타트업식 기획·실행 모델을 당에 이식하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반면 일부 중진 의원은 “젊은 참모진이 조직 관리를 얼마나 빠르게 익힐지가 관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박 실장은 원로 자문회의를 정례화하며 세대 통합에 나설 방침입니다.

정치평론가 김모 교수는 “박준태는 의료·규제·조직혁신 등 다방면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며 “당 쇄신 동력을 얼마나 실질 성과로 연결하느냐가 향후 평가의 핵심”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박 실장은 취임 직후 “국민 눈높이에 맞춘 열린 당대표실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젊은 혁신 행보가 향후 국민의힘 지지층 저변 확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