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노갑

26일 권노갑 김대중 재단 이사장의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회에서 중앙SUNDAY가 인터뷰 했다. 최영재 기자. 2025.06.26.

⛳️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이 95세의 고령에 이글70타 스코어를 동시에 기록했습니다. 노(老) 정치인이자 원로 골퍼로 다시 주목받는 이유입니다.


첫 소식은 경기도 안양CC 15번 홀에서 나온 극적인 순간입니다. 125야드 두 번째 샷이 그대로 컵으로 빨려 들어가며 갤러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권노갑 95세 이글 장면ⓒ중앙일보

이날 라운드에서 그는 18홀 70타를 작성했습니다. 핸디캡 10 이내 젊은 골퍼와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 수치입니다.


매일 흑염소 고기를 먹고, 아령 200번으로 근력을 단련합니다.” – 권노갑

그의 건강 비결은 의외로 담백합니다. 흑염소 고기를 냉면·블루베리와 갈아 마시고, 아침마다 2㎏ 아령을 200회 들며, 오후에는 실내 자전거를 30분씩 탑니다.

전문가들은 고단백·저지방 식단유·무산소 복합 운동이 근육량 유지에 결정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근감소증 위험이 큰 80대 이후 세대에 시사점이 큽니다.


권노갑 건강 인터뷰ⓒDaum 뉴스

권노갑은 김대중 전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보좌하며 새천년민주당 대표를 역임했습니다. 현재도 김대중평화센터 자문 활동을 이어가며 후배 정치인들의 통합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SNS 반응도 뜨겁습니다. X(트위터)에서는 “#샷이글”, “#권노갑” 해시태그가 퍼지며, 95세 라는 숫자에 놀라는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골프 업계‘실버 골퍼’ 시장 확장에 주목합니다. 한국골프연맹 자료에 따르면 70대 이상 골퍼 인구는 최근 3년간 28% 증가했습니다. 권노갑 사례는 ‘액티브 시니어’ 마케팅의 최적 교본으로 떠올랐습니다.


정치권에서도 그의 체력과 집중력에 감탄이 이어집니다. 여야 중진들은 “건강이 장수 정치의 핵심”이라며 건강관리 법안을 준비 중입니다.

권노갑 흑염소 식단ⓒKoreaDaily

한편 회고록 『영원한 동지, 김대중』에서 그는 “정치는 결국 사람”이라며 협치의 메시지를 반복했습니다.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도 “건강이 있어야 봉사도 가능하다”는 소신을 밝혔습니다.

서울대 의대 박모교수는 “고령자가 규칙적으로 근력운동을 하면 사망률이 23% 감소*코호트 연구 2024”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권노갑 사례를 의학적 데이터가 뒷받침하는 셈입니다.


💡 실전 팁

  • 주 3회 이상 근력·유산소 혼합 루틴 유지
  • 단백질 1일 체중(㎏)당 1.2g 섭취 → 흑염소·생선·두부 등
  • 비타민D·칼슘 보충으로 뼈 건강 강화
  • 라운드 전후 스트레칭 10분, 수분 섭취 500㎖ 이상

특히 골프는 관절 충격이 적어 장수 운동으로 적합합니다. 다만 전문가는 “카트를 지나치게 의존하면 운동 효과가 반감”된다고 조언했습니다.


삶은 즐겁게, 건강은 스스로 지킨다.” – 권노갑

95세 권노갑의 ‘샷이글’은 단순한 기록이 아닙니다. 정치·스포츠·건강 세 영역을 아우르며, 고령사회 대한민국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라이브이슈KR는 앞으로도 그의 행보와 시니어 건강 트렌드를 면밀히 취재해 전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