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성영탁이 데뷔 후 15⅔이닝 연속 무실점으로 구단 역사를 다시 썼습니다 😊
지난해 신인드래프트 10라운드 전체 96순위로 입단한 ‘10라운더’ 성영탁은 예상보다 빠른 성장세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부산고 황금사자기 우승 멤버 출신인 그는 뛰어난 변화구 밸런스로 고교 시절부터 주목을 받았습니다.
5월 말 1군 콜업 이후 15⅔이닝 동안 단 한 점도 내주지 않는 견고한 투구를 이어갔습니다.
이 기록은 구단 데뷔 후 최다 연속 무실점 신기록으로 등재되었습니다.
“까다로운 변화구로 타자를 혼란에 빠뜨린다” – 이범호 감독
이범호 KIA 감독은 성영탁의 필승조 기용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프로 입단 초반부터 선발·중간·마무리를 가리지 않는 다재다능함이 돋보였습니다.
특히 2년 차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데뷔 첫 등판부터 무실점을 이어간 점이 인상적입니다.
전문가들은 꾸준한 제구력 향상과 회전수 높은 체인지업이 성영탁의 강점이라고 분석합니다.
시즌 중반 이후 불펜진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제2의 조계현”이라는 별명이 붙었으며, ‘유쾌한 반란’이라는 수식어도 따라다닙니다.
앞으로 남은 시즌 동안 성영탁의 무실점 행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