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하는 이춘석 의원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2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을 하고 있다. 2025.2.12/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6월 2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에 김교흥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이번 상임위원장 인선은 27일 본회의 일괄 선출을 앞두고 법제·예결·문체 위원장 배분의 핵심 단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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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흥 의원

경기 인천 서구갑 출신인 김교흥 의원은 3선 중진으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추었습니다.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문화예술 지원법 개정, 지역 스포츠 인프라 확충안 등을 주도한 바 있습니다.

문체위원회문화예술·스포츠·관광 정책을 총괄하며 국가 이미지와 국민 여가 생활에 직결된 핵심 상임위입니다.


김교흥 위원장 내정은 ▲문화 창작 지원 확대 ▲스포츠 대중화 기반 강화 ▲관광 활성화 전략 수립이 주요 과제로 꼽힙니다.

특히 문화예술 지원 분야에서는 지역 예술인 권익 보호와 창작 환경 개선이 집중 조명될 전망입니다.


스포츠 분야에서도 생활체육 인프라 투자, 직장·학교 스포츠 활성화 등이 핵심 정책으로 대두되었습니다.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체육·관광 정책을 구현하겠습니다”


여야 협치 속에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의 역할은 더욱 커졌습니다. 김교흥 위원장은 의원 간 조율 능력을 발휘해 상임위 운영 효율화를 이끌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한병도 예결위원장, 이춘석 법사위원장과 함께 국회 운영 전반에 균형감 있는 리더십을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야 반응도 엇갈립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문성·경험을, 국민의힘은 야당 몫 배분 공정성을 강조하며 협의점을 찾고 있습니다.

27일 본회의 선출 후 공식 업무가 시작되면, 안정적 국회 운영과 대정부 질의에도 문체위 이슈가 본격적으로 부각될 전망입니다.


이번 인선으로 김교흥 위원장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국민 관심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향후 문화·체육·관광 분야 중장기 정책 방향과 예산 배분 과정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힙니다.


요약하자면, 김교흥 문체위원장 내정은 국회 상임위 균형 배분 속에서 문화체육관광 정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었습니다.

앞으로 김교흥 위원장의 정책 리더십과 여야 협력이 문화강국 실현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