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성 라이온즈가 2025시즌 반환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최근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말 원정 시리즈에서 뼈아픈 대패를 겪었지만, 청룡군단 특유의 끈기로 반등을 준비 중입니다.
현재 순위는 5위(6월 29일 오전 기준)로 상·하위권이 혼전인 상황입니다. 3위 SSG와의 승차가 2경기밖에 되지 않아 7월 대역전극을 노릴 동력이 충분합니다.
▲ 출처 : 삼성 라이온즈 공식 X
선발 로테이션은 원태인·후라도·최원태·가라비토·이승현이 중심입니다. 에이스 원태인은 시즌 9승·ERA 2.98(6월 28일 기준)로 다승·평균자책 2관왕을 질주하며 V9 밑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신예 좌완 이승현의 성장세도 돋보입니다. 데뷔 첫 시즌 5홀드를 쌓으며 불펜에서 로테이션까지 멀티 태스킹을 수행, 좌완 기근 해결사로 평가받습니다.
불펜은 ‘가라비토 → 김태훈 → 오승환’으로 이어지는 클로징 트리오가 건재합니다. 특히 오승환은 통산 400세이브에 단 7세이브만을 남겨 두고 있어 홈 팬들의 응원 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 출처 : 삼성 라이온즈 공식 X
타선에서는 외국인 거포 르윈 디아즈가 홈런 18개·OPS 0.962로 맹타를 휘두르며 중심축을 담당합니다. 구자욱·김지찬의 1·2번 테이블 세터가 출루율 0.390을 합작해 득점 생산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Rookie Of the Year 후보 육선엽은 0.298의 타율과 함께 대구 시민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전문가는 “육선엽이 풀타임으로 성장한다면 삼성의 외야는 KBO 최강”이라 평가합니다.
“WIN OR WOW라는 구호처럼, 우리는 승리 아니면 감동이다.” – 박진만 감독
부상자 소식도 긍정적입니다. 햄스트링 이탈로 전력에서 빠졌던 강민호가 7월 첫째 주 복귀를 예고했고, 허리 통증을 호소했던 배찬승도 불펜 불펜 세션을 성공적으로 소화했습니다.
데이터 야구 측면에서 삼성은 올 시즌 수비 시프트 성공률 1위(78.1%)를 기록했습니다. 구체적으론 외야 플라이 아웃 비율이 3%p 상승해 ‘투수 친화적 환경’을 조성한 것이 주효했습니다.
홈구장 라이온즈 파크는 평균 관중 14,832명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습니다. 🦁 아이엠뱅크 브랜드데이, 키즈 패스포트 등 맞춤형 이벤트가 가족 단위 팬 유입을 견인했습니다.
▲ 출처 : 삼성 라이온즈 공식 X
7월 초 삼성은 한화·SSG·LG와 맞붙는 ‘지옥 주간’에 돌입합니다. 4·5선발이 경기 초반을 최소 실점으로 버티고, 불펜 과부하를 줄이는 것이 관건입니다.
프런트는 트레이드 마감(7월 31일)을 앞두고 중장거리 타자 영입을 검토 중입니다. 일본 NPB 2군 출신 외야수 A를 위시리스트에 올려두고 실사를 진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결론적으로, 삼성 라이온즈는 튼튼한 선발진과 막강한 중심 타선을 바탕으로 4년 만의 가을야구 진출을 충분히 노릴 전력입니다. 남은 일정에서 체력 관리와 변수 최소화가 성패를 가를 전망입니다.
팬 여러분은 라이온즈 파크에서 🐾 푸른 사자들과 함께 뜨거운 여름을 보내보시기 바랍니다. WIN OR WOW,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