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2025학년도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곧 다가올 9월 모평과 11월 수능의 출제·난이도 방향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험생·학부모·교사 모두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1️⃣ 평가원 개요
평가원은 1998년 설립돼 26년째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국가학업성취도평가·교육과정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비영리 법인이지만 국내 평가·시험 정책을 총괄하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2️⃣ 6월 모평 주요 수치
- 응시생: 42만1623명(재학생 34만6437명, 졸업·검정고시 7만5186명)
- 국어 1등급: 4.92%(전년 6월: 5.1%)
- 수학 1등급: 5.55%(전년 6월: 4.8%)
- 영어 1등급: 19.1%(역대 최대)
특히 영어 1등급 비율이 절대평가 도입 이후 최고치를 기록해 “물영어” 논란이 재점화됐습니다.
3️⃣ 영어 난이도 급변의 의미
전문가들은 “영어 변별력 약화로 상위권 지원 전략이 복잡해졌다”고 분석합니다. 국·수 표준점수 경쟁이 심화돼 이과생의 문·이과 교차지원, 자연계 SKY 의대 합격선 등 입시 지형이 요동칠 전망입니다.
“수험생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채점 결과를 토대로 탐구 과목 선택·시간 관리 전략을 재설계해야 합니다.” – 종로학원 분석
4️⃣ 평가원의 난이도 조정 시스템
평가원은 ①기본학력 보장, ②과목별 변별력 확보, ③과도한 사교육 억제 원칙에 따라 난이도를 설계합니다. 최근 AI 기반 문항 분석을 도입해 취약층 학습 데이터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5️⃣ 국가교육위원회와의 협력
30일 출범한 제2기 국가교육과정 전문위원회에는 성태제 前 평가원장·성열관 교수 등 40명이 위촉됐습니다. 이들은 향후 2년간 2027 개정 교육과정 및 수능 체제 개편 자문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출처: 에듀프레스
6️⃣ 2025학년도 수능·모평 일정
- 9월 모의평가: 9월 4일(수)
- 수능 원서 접수: 8월 19일(월)~9월 6일(금)
- 2025 수능 본시험: 11월 14일(목)
- 성적 통지: 12월 4일(목)
평가원은 “9월 모평에서 영어 난이도를 조정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7️⃣ 수험생 맞춤 전략
- 영어 ·제2외국어는 절대평가 특성을 활용해 안정권 1등급 확보
- 국수탐 표준점수 3, 4등급 경계를 집중 공략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기출 3개년 분석으로 출제 경향 파악
특히 6월 등급컷은 변동 가능성이 높으므로 무조건적인 환산은 위험합니다.
8️⃣ 학부모·교사를 위한 체크포인트
학부모는 채점표 세부 영역 점수를 활용해 자녀의 약점을 도출해야 합니다. 교사는 교과 연계 EBS 교재 비중(약 50%)을 고려해 수업 설계를 조정해야 합니다.
9️⃣ 평가원 자료 활용 팁
- 평가원 공식 홈페이지 – 기출문제 PDF·정답 해설 다운로드
- 수능 통계 서비스 – 등급별 원점수·표준점수·백분위 제공
- 채점 이의신청 게시판 – 수능 당일 18:00 개설, 5일간 운영
🔍 전망
전문가들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AI·빅데이터를 접목해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려 하지만, 학습 환경 다양화로 예측 오차가 커지고 있다”고 진단합니다. 9월 모평이 실질적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라이브이슈KR 취재부는 수험생의 학습 안전망과 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한 평가원 역할을 지속적으로 추적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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