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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빈 선수가 한화 이글스의 새로운 얼굴로 급부상했습니다. 2025시즌 전반기를 타율 0.314로 마감하며 팀 내 유일한 3할 타자로 기록됐습니다.


76경기 280타수 88안타 8홈런 38타점 34득점 12도루¹를 올리며 KBO 리그 신예 가운데에서도 독보적인 생산력을 자랑했습니다. 특히 출루율 0.368, 장타율 0.471을 동시에 달성하며 OPS 0.839로 리그 상위 10%에 진입했습니다.

문현빈 경기 모습ⓒ MK스포츠

7월 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NC전에서는 0-4 열세를 뒤집는 결승 스퀴즈 번트와 9회 추격 솔로포까지 터뜨리며 8-4 역전승의 1등 공신이었습니다. 🦅

문현빈이 타석에 서면 언제든 흐름이 바뀐다” — 김경문 감독

이 경기를 통해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는 2.9로 상승했습니다. 이는 같은 포지션 리그 1위에 해당하며, 좌익수 고민이라는 팀 약점을 단숨에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홈런 세리머니ⓒ 엑스포츠뉴스

전반기 활약을 인정받아 감독 추천으로 데뷔 첫 올스타전에 합류했습니다. 팬 투표에서는 최형우에게 0.27점 차로 아쉽게 밀렸으나, 전문가 평가는 “퍼포먼스는 이미 별들의 무대급“이라는 데 일치했습니다.

고교 시절 북일고 동기 이도윤과의 ‘북일 듀오’ 시너지 또한 화제입니다. 두 선수는 경기 중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수비 위치를 조정하며 실점을 최소화했습니다.

소셜 미디어에서는 #문현빈 해시태그가 하루 평균 1만 회 이상 언급되고 있습니다. X(구 트위터)·TikTok에는 응원가, 홈런 직캠, 팬아트가 연달아 게시되며 체류시간을 대폭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

구단 굿즈 매출도 급증했습니다. 51번 레플리카 유니폼꿈돌이 마킹지는 출시 3시간 만에 완판되었으며, 응원봉·키링 등 2차 예약 판매가 진행 중입니다.

충남 아산 출신인 문현빈 선수는 학창 시절부터 배트 스피드 155㎞/h를 기록해 스카우트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입단 후 스윙 궤도를 단 1년 만에 수정해 땅볼 비율을 48%→37%로 줄였습니다.

올해는 페이스드 볼(ball-in-play) 평균 비거리가 172m로, 2024년 대비 11m 늘었습니다. 파워 계열 트레이닝과 AI 비전 분석 덕분입니다.

전문가들은 후반기 20-20(홈런·도루) 달성과 최우수 신인상 수상을 동시에 점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문현빈 선수는 “팀 승리가 먼저“라 답하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한화 이글스는 7월 현재 단독 선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문현빈의 성장 곡선이 유지된다면, 2018년 이후 멀어진 ‘가을 야구’ 복귀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