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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라이온즈의 새 외국인 투수 헤르손 가라비토가 155km 강속구를 앞세워 KBO 리그에 화려하게 등장했습니다.

올해 2025시즌 새롭게 영입된 가라비토는 첫 등판부터 5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1. 가라비토는 누구인가?

가라비토는 1995년 8월 19일 도미니카공화국 산티아고 출신의 우완 투수입니다.

신장 183cm, 체중 100kg의 탄탄한 체구로 메이저리그 트리플A 경험까지 쌓으며 직구 평균 시속 152km를 기록했습니다.


2. 삼성 라이온즈 영입 배경

삼성은 당초 선발 로테이션을 책임지던 데니 레예스의 발등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체 외국인 투수를 물색했습니다.

국내·해외 스카우트가 함께 데이터 분석을 거친 끝에 가라비토의 높은 탈삼진 능력에 주목했습니다.


3. 스카우팅 리포트

“155km 패스트볼과 슬라이더·체인지업이 조화를 이루며, 낙차 큰 커브로 타이밍을 뺏을 줄 아는 투수” – 삼성 스카우트팀

4피치 레퍼토리로 K/9 10.7이라는 높은 탈삼진 비율을 자랑합니다.

특히 슬라이더는 수평 무브먼트가 35cm 이상으로, KBO 타자들 입장에선 생소한 궤적입니다.


4. KBO 리그 데뷔전 분석

6월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5이닝 4K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직구 평균 153km, 최고 155km를 찍었으며, 체인지업 구속은 141km로 스피드 갭 12km를 형성했습니다.

가라비토 데뷔전 장면

출처: X(구 트위터) @sscomet3


5. 두 번째 도전 – 잠실 두산전

7월 2일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 예정입니다.

✔︎ 관전 포인트: 가라비토의 직구 위력 VS 두산 좌타 라인업의 컨택 능력입니다.


6. 시즌 목표 및 역할

박진만 감독은 ‘가라비토가 후반기 10승 페이스만 유지해도 가을야구 가능성은 높아진다’고 밝혔습니다.

팀 내에서는 1선발 데이빗 뷰캐넌과 에이스 듀오로 묶여 로테이션을 이끌 전망입니다.


7. 팬·전문가 반응

삼성 팬들은 “국내 적응 기간이 제로에 가깝다”라며 열광했고, 일부 전문가는 제구 안정성에 주목했습니다.

볼넷 억제력(2024 마이너리그 BB/9 2.4)이 KBO에서도 유지된다면 퀄리티스타트 머신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8. 주목해야 할 데이터

• 패스트볼 회전수: 2400rpm 이상
• 슬라이더 횡무브: 35~38cm
• 첫 타자 피출루: .160

위 지표들은 KBO 정상급 투수와 대등하거나 상위권입니다.


9. 삼성 라이온즈 투수진 시너지

가라비토 합류 이후 뷰캐넌·원태인·이재익이 등판 간격을 넉넉히 확보하며 불펜 과부하도 줄었습니다.

특히 필승조 오승환·이승현은 ‘휴식일 증가 → 구위 회복’ 선순환 효과를 얻었습니다.


10. 향후 일정 및 변수

삼성은 7월에만 21경기를 치르며, 한여름 체력 관리가 최대 과제입니다.

가라비토의 로테이션 유연성과 더불어 우천 순연까지 고려한 맞춤 운용이 중요합니다.


11. 결론

헤르손 가라비토는 강속구·낯선 무브먼트·준수한 제구를 모두 갖춘 즉시전력감입니다.

삼성 라이온즈가 2015년 이후 10년 만의 우승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을지, 그의 어깨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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