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양구청장 윤환 구청장이 취임 3주년을 맞아 2일 인천 계양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그는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확산 대책부터 대장홍대선 노선 공방, 재선 도전 의지까지 다양한 현안을 직접 밝혔습니다.
ⓒ 한국경제·네이트뉴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3주년 성과를 돌아보고 남은 과제를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윤 구청장은 “계양의 밑그림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8년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국민이라면 조금은 참을 줄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윤환 계양구청장, 러브버그 민원 관련 발언
1. 러브버그 확산 대책
최근 계양산과 경인아라뱃길 일대에 러브버그 떼가 급증하면서 방역 민원이 폭주했습니다. 윤 구청장은 친환경 방제와 서식 환경 개선을 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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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장홍대선 노선 공방
윤 구청장은 박촌역 연장안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그는 “근거와 명분 없는 노선 변경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하며, 국토교통부·인천시와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중부일보
대장홍대선은 계양테크노밸리 핵심 교통축인 만큼, 노선 확정 시 지역 가치 상승과 산업단지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3. 재선 도전 공식화
윤 구청장은 “4년은 짧고 8년이면 충분하다”며 재선 출마를 사실상 선언했습니다. 다만 “3선까지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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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표 사업 성과
① 계양아라온: 버려진 경인아라뱃길을 수변 관광지로 탈바꿈.
② 빛의 거리 프로젝트: 야간 경관 개선으로 관광객 12% 증가.
③ 꽃마루 체육·복지 인프라: 체육공원, 장애인 재활센터 착공.
그는 “계양구 도시브랜드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자평했습니다.
5. 향후 계획
• S-BRT에서 지하철 체계로 전환 검토
• 계양아라온 북부 문화예술회관 건립 추진
• 스마트 방재 시스템 구축으로 기후 위기 대응 강화
윤 구청장은 이재명 대통령과의 협력도 언급하며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6. 지역민 반응
계양구청 홈페이지·SNS에는 “러브버그 발언은 아쉽다”는 지적과 “교통·문화 인프라 성과는 인정한다”는 평가가 공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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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전문가 코멘트
“대장홍대선 노선 확정이 계양구 미래를 좌우한다. 중앙·지방 간 협치가 관건이다.”
— 김OO 도시교통연구원 연구위원
전문가들은 교통망·생태 환경·주거 복지의 삼각 축이 조화될 때 계양구가 메가시티 서부 관문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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