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브이슈KR📰 | 현대제철이 글로벌 클라우드 1위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프레임워크 협약(SFA)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철강·IT 업계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 현대제철은 본 협약을 통해 생산관리 시스템을 AWS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AI 기반 실시간 데이터 분석 환경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 탄소저감 철강재 공급도 협력 범주에 포함돼 친환경 철강이라는 키워드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현대자동차그룹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뿐 아니라 RE100·탄소중립 로드맵과도 맞물려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가 공장 운영전략에 포함됐습니다.
📉 그러나 최근 국내 당진·인천공장 가동 중단 소식이 전해지며, 철강 경기 침체가 여전히 부정적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감산은 공급 과잉 해소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입니다. AI·클라우드 기반 공정 혁신이 본격화되면 비용 절감과 탄소저감 효과가 동시에 나타날 것입니다.”
― 철강산업연구원 이태훈 연구위원
📈 실제로 현대제철 주가는 협약 발표 직후 장중 2%대 반등을 보였으나, 글로벌 수요 둔화 우려로 상승폭이 제한됐습니다.
이미지 출처: 알파스퀘어
현대제철 관계자는 “AWS와의 협력은 단순 IT 도입이 아니라 ‘스마트팩토리 고도화’의 핵심 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채용시장도 들썩입니다. ‘24년 하반기 일반직 신입 공채’ 공고가 올라오면서, ‘현대제철 채용문항·연봉’ 키워드 검색량도 급증했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글로벌 수요 회복 시점 △탄소국경조정제(CBAM) 대응력 △AWS 협업 시너지 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경쟁사 동향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포스코는 인도·터키 신규 제철소에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동국제강은 전기로 전환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친환경·고부가’ 전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정부 역시 2030 국가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철강업체에 탄소감축 설비 투자세액공제 등의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
전문가들은 “현대제철-AWS 협력은 국내 철강산업이 제조업+ICT 융합으로 진화하는 전환점”이라며, 디지털·친환경 투자를 선제적으로 확대해야 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끝으로 현대제철은 2025년까지 전 사업장의 에너지 효율 15% 개선과 스코프1·2 탄소배출 12%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AWS와의 협력이 목표 달성에 어떤 ‘가속 페달’ 역할을 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