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준우가 또 한 번 결승포를 터뜨리며 롯데 자이언츠의 3위 굳히기를 이끌었습니다.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 4회 터진 시즌 9번째 결승타는 39세 베테랑의 노련미가 그대로 묻어났습니다.
출처: YouTube ‘크보오프너’ 캡처
홈런 직후 사직구장은 ‘부산 갈매기’ 합창으로 뒤덮였고, 팀 내 최고참인 전준우는 동료들과 주먹을 맞부딪치며 환호했습니다.
“정훈·김민성이 힘내 준 덕분에 부담 없이 스윙했다” – 전준우 경기 후 인터뷰 중
전준우는 올 시즌 초반 1번 지명타자에서 4번 중심타선까지 역할을 오가며 전천후 생산력을 자랑했습니다.1
LG 임찬규를 상대로 한 이날 투런포는 시속 127㎞ 체인지업을 정확히 끌어올린 결과였습니다.
이 한 방으로 전준우는 전반기 50타점(KBO 공식 기록) 고지를 밟아 팀 내 최다타점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베테랑의 맹활약은 ‘신예 돌풍’ 알렉 감보아의 6연승에도 힘을 실었습니다.
출처: 국제신문
특히 OPS(출루율+장타율)는 전 시즌 대비 상승세를 보이며, 장타 빈도 1.4배2 증가라는 고무적 지표를 나타냈습니다.
롯데 팬들은 SNS에서 “#전준우_존경합니다” 해시태그 릴레이로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
전준우는 2025시즌 개인 통산 2000안타·1000타점 달성까지 각각 62안타, 30타점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프로 입문 17년 차에도 전준우는 역할 변화에 적응하며 체중·헬스 루틴을 재정비했고, ‘세컨드 윈드’를 증명했습니다.
출처: 스포츠동아
김태형 감독은 “주장 전준우가 클럽하우스 분위기를 단단히 잡아준다”라며 공을 돌렸습니다.
후반기 변수는 체력입니다. 전준우는 훈련 시간을 오전·야간 두 파트로 나누어 회복 중심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타구 발사각 데이터 분석으로 라인드라이브 비율을 끌어올리며 ‘맞히는 타격’에서 ‘담장 넘기는 타격’으로 전환 중입니다.
베테랑의 경험이 젊은 타선과 시너지를 일으키며, 롯데 자이언츠는 2025 KBO 포스트시즌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준우는 팬들에게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해 가을야구를 꼭 선물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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