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현 투수는 2025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의 핵심 불펜 카드로 떠올랐습니다.
지난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전 7회초, 원종현은 위기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 1⅔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습니다.
그가 뿌린 최고 149㎞ 직구와 낮게 떨어지는 슬라이더는 류현진을 앞세운 한화 타선을 꽁꽁 묶었습니다.
“지금 페이스대로라면 시즌 두 자릿수 홀드도 충분합니다.” – 홍원기 감독*경기 후 인터뷰 중
원종현은 NC 다이노스→LG 트윈스→키움 히어로즈로 이어진 여정을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사진: 조선비즈 / OSEN 제공
2025 시즌 현재 성적은 26경기 3승 1패 8홀드, 평균자책점 2.41로, 팀 불펜 평균 ERA(3.74)를 크게 낮추고 있습니다.
① 커리어 하이라이트
• 2015년 데뷔, 2018년 35홀드로 홀드왕 2위.
• 2020년 팔꿈치 수술 후 재활, 2023년 LG에서 우승 반지 획득.
② 트레이드 배경
키움은 2024년 말 불펜 보강을 위해 LG와 1:2 트레이드를 단행했고, 리빌딩 중이던 LG는 유망주 투수 두 명을 받아가는 ‘윈윈’ 구도를 만들었습니다.
③ 2025 전력구상
홍원기 감독은 7·8회 원종현–주승우–조영건으로 이어지는 ‘승리 방정식’을 가동 중입니다.
특히 원종현의 원포인트·멀티이닝 가동은 좌우 가리지 않는 소형 슬라이더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④ 세이버메트릭스 분석
• K/9 9.85, BB/9 2.11로 커리어 최고.
• 피OPS 0.603, 그중 RISP 상황 피안타율 0.184.
• FIP 2.18로 ‘실점 억제 능력’이 돋보입니다.
사진: OSEN / MSN 캡처
⑤ 관전 포인트
① 직구 평균 구속 1.3㎞ 상승트랙맨 기준 ② 체인지업 사용 빈도 증가(6.1%→14.7%). ③ 포수 김동헌과의 배터리 호흡 개선.
⑥ 향후 일정
키움은 7월 9~11일 광주 원정(KIA) 이후 홈에서 두산을 만납니다. 초반 변수를 최소화하려면 원종현의 연투 관리가 핵심입니다.
팬들은 SNS에서 “#원종현_부활” 해시태그와 함께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유하며 그의 재기에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
라이브이슈KR은 앞으로도 원종현 투수의 경기력 변화와 키움 불펜 운용 전략을 면밀히 추적해 전달하겠습니다.
🏟️ 2025 시즌, ‘필승조 퍼즐’의 마지막 조각은 원종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