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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한국-중국전에서 ‘박승욱’이 단숨에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동아시안컵 한국 중국전에서 공중볼 경합 중인 박승욱
사진=머니투데이 김진경 기자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 울려 퍼진 ‘대~한민국’ 함성 속에서 188cm의 장신 수비수 박승욱은 수차례 공중볼을 따내며 중국의 역습을 원천 봉쇄했습니다.

경기 직후 포털 실시간 인기검색어에 ‘박승욱’이 급상승했습니다. 팬들은 SNS와 커뮤니티에서 그의 플레이를 “높이의 승리”라고 평가하며 열띤 반응을 보였습니다.


공격적인 스리백을 준비했는데, 박승욱이 중앙을 탄탄히 잡아줬다.”1
— 홍명보 감독, 경기 후 믹스트존


이번 대회 전까지만 해도 그는 ‘넥스트 빅맨’ 정도로만 주목받았습니다. 그러나 90분 풀타임 동안 8회의 클리어링, 5회의 인터셉트, 패스 성공률 89%KFA 공식 기록을 기록해 ‘국가대표 클래스’를 입증했습니다.

검색 키워드 분석에 따르면 ‘박승욱 프로필’, ‘박승욱 키’, ‘박승욱 소속팀’이 동시간대 연관검색어 1~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팬들이 그의 배경과 성장 스토리에 강한 궁금증을 보이고 있음을 증명합니다.

중국전 선발 라인업 발표 현장
사진=조선비즈

동료 김주성-김문환과의 변형 스리백 호흡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좌우 측면이 동시에 오버래핑할 때마다 박승욱은 중앙을 1.5선처럼 끌어올리며 빌드업의 축이 됐습니다.

이를 두고 축구 해설가 A씨는 “장신이면서도 빌드업에 관여하는 드문 스타일”이라며 ‘한국판 판 다이크’라는 별명을 붙였습니다.

팬들의 시선은 벌써 8월 일본전으로 향합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EAFF E-1 2차전에서 전통의 라이벌 일본을 상대합니다. 박승욱이 다시 한 번 선발로 나선다면 그의 주가는 더욱 상승할 전망입니다.

KFA 공식 인스타그램 선발 명단 그래픽
사진=대한민국축구협회(KFA) 공식 인스타그램

현재 K리그 구단 스카우트들은 “해외 오퍼도 조만간 올 것”이라며 유럽 2부리그와 J리그 팀들의 관심을 전했습니다. 다만 선수 본인은 “시즌 집중이 우선”이라며 이적설을 일축했습니다.

실용 정보 TIP📌
동아시안컵 중계쿠팡플레이·TV조선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선수 공식 굿즈는 KFA 스토어 및 각 구단 MD샵에서 7월 넷째 주부터 판매됩니다.

스포츠 데이터 업체 옵타 코리아에 따르면, 박승욱의 올 시즌 K리그 평균 공중볼 경합 성공률은 73%로 리그 수비수 TOP3 안에 듭니다. 이는 그가 대표팀에서도 세트피스 득점 옵션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결국 ‘박승욱’이라는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이유는 ‘단순한 화제’가 아닌 대표팀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 때문입니다. 다음 경기에서도 그의 당당한 모습이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


라이브이슈KR 박성진 기자 sung@liveissu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