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20세 일본 센터백 타카이 코타 전격 영입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토트넘 홋스퍼가 2004년생, 192cm 장신 수비수 타카이 코타를 품었습니다.
구단 공식 발표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2030년 6월까지 5년이며, 이적료는 약 500만 파운드역대 J리그 일본인 선수 최고 판매액입니다.
이번 영입으로 토트넘 수비 라인은 높이와 발밑 기술을 모두 갖춘 새로운 옵션을 확보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타카이 코타는 가와사키 프론탈레 유스 출신으로 2022년 J리그 데뷔 후 두 시즌 만에 주전으로 도약했습니다.
2024-25시즌엔 리그 31경기 무실점 기여와 패스 성공률 89%를 기록하며 유럽 스카우트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타카이는 젊지만 뛰어난 경기 읽기 능력을 갖췄다. EPL에서도 곧바로 경쟁력을 증명할 것이다” – 토트넘 수석 스카우트
일본 A대표팀에서도 2025년 3월 우루과이전 데뷔 뒤 꾸준히 출전, 아시안컵 예선 4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토트넘은 최근 몇 시즌 세트피스 실점률 증가라는 약점을 노출했는데, 192cm 타카이 코타의 제공권은 해결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그가 선호하는 빌드업 플레이는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공격적인 축구 철학과도 잘 맞습니다.
이번 계약은 아시아 시장 공략 측면에서도 의미가 큽니다. 손흥민에 이어 일본 스타까지 합류해 동아시아 팬층을 더욱 확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이미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일본 스포츠 용품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타카이 코타 레플리카 유니폼은 예약 시작 30분 만에 5만 장이 팔렸습니다.
토트넘 구단은 ‘#KotaDay’라는 해시태그 캠페인을 전개하며 SNS 조회수 2,000만 회를 돌파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 FM코리아 캡처
토트넘 수비진 구성을 살펴보면, 로메로-반데벤 주전 조합에 타카이가 백업 그 이상의 역할을 맡을 전망입니다.
특히 유로파리그·FA컵 병행이 확정된 25-26시즌 체력 로테이션에서 그는 핵심 키 플레이어로 성장할 기회를 얻을 것입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전방 압박 후 빠른 전진 패스’를 강조하는데, 타카이는 J리그 시절 경기당 전진 패스 6.4회로 이 철학을 증명했습니다.
현지 언론 풋볼런던은 “타카이 코타는 손흥민, 사라바와 함께 클럽 글로벌화 2.0을 상징하는 인물”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EPL 적응 속도가 변수입니다. 그는 아직 유럽 무대 경험이 없으므로 프리시즌 평가전에서 경기 템포와 피지컬에 익숙해지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토트넘 의무팀은 근육 부상 예방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일본어-영어 통역 전담 매니저도 배치했습니다.
팬들은 SNS에서 ‘동아시아 듀오’ 결성을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한·일 양국 언론 역시 “토트넘, 아시아 최대 팬베이스 보유 클럽 도약”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손흥민은 구단 인터뷰에서 “코타는 생각보다 침착하고 배울 자세가 돼 있다“며 빠른 적응을 도왔습니다.
결국 타카이 코타의 성공 여부는 첫 시즌 출전 시간과 프리미어리그 공격수들을 상대로 한 대인 마크 능력에 달려 있습니다.
만약 기대치를 충족한다면, 그는 EPL을 빛낸 아시아 수비수 1호라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라이브이슈KR은 앞으로도 타카이 코타의 활약, 토트넘 이적시장, 프리미어리그 소식을 신속히 전달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