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형범 1군 복귀…KIA 타이거즈 불펜에 새 바람 불까?
라이브이슈KR | 취재·작성 김기자 | 2025-07-08
⚾ 최근 프로야구 KBO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이름은 단연 ‘이형범’입니다. KIA 타이거즈는 8일 오전 선수 등록 공시를 통해 이형범(28)을 1군에 콜업하고, 이도현·김민주 두 선수를 말소했습니다.
공식 발표 직후 ‘이형범’은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팬들은 “결국 올라왔다” “불펜이 숨통 트이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2군 평균자책 1점대로 자신감을 회복한 만큼, 1군 무대에서도 강력한 구위를 보여줄 준비가 돼 있습니다.” – 팀 관계자
다음은 이형범 콜업 배경과 기대 효과, 그리고 향후 관전 포인트를 10가지 키워드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1. 콜업 배경 – ‘지친 불펜’의 숨 고르기
KIA는 최근 2주간 접전 경기가 이어지면서 불펜 소모가 극심했습니다. 특히 전상현·정해영 듀오가 잇달아 3연투를 소화하며 체력 부담이 컸습니다. 구단은 2군에서 호조를 보인 이형범을 즉시戰 카드로 낙점했습니다.
2. 프로필 한눈에 보기
- 생년월일: 1997년 3월 12일
- 투·타: 우투좌타
- 신장·체중: 185㎝·90㎏
- 프로 데뷔: 2016년 2차 3라운드 (두산 베어스)*일반 프로필 공개치 기준
- 주요 구종: 포심(최고 150㎞), 슬라이더, 체인지업
사진=Unsplash, 이미지가 실제 선수와 다를 수 있습니다.
3. 2군 성적 – 자신감 회복 완료
한국야구위원회(KBO) 공식 등록 현황에 따르면, 이형범은 최근 10경기에서 11이닝 2실점(평균자책 1.64)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삼진 14개, 볼넷 2개로 압도적인 탈삼진-볼넷 비율을 보여줬습니다.
4. 스카우팅 리포트 – 구위 vs 제구
최대 강점은 묵직한 포심 패스트볼입니다. 반면 약점으로 지적되던 제구 불안은 2군서 꾸준히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5. 불펜 재편 시나리오
- 리드 상황 7회 책임 – 이형범
- 8회 셋업맨 – 전상현
- 9회 마무리 – 정해영
이 체제가 안착하면 전상현-정해영의 부담이 분산될 전망입니다.
6. 타 팀 대비 경쟁력
선두 경쟁 중인 롯데·SSG는 ‘좌우 필승조’ 밸런스가 강점입니다. KIA는 우완 불펜층 강화가 절실했고, 이형범 카드가 퍼즐을 맞출 수 있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7. 심리적 효과 – ‘콜업’이 주는 메시지
2군 선수단에는 “기회는 언제든 열린다”는 동기 부여가, 1군에는 “경쟁 체제”라는 긴장감이 동시에 주입됩니다.
8. 향후 일정 & 관전 포인트
이형범의 복귀전은 빠르면 이번 주말 한화 이글스전으로 전망됩니다. 팬들은 ‘150㎞ 직구가 바로 통할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9. 팬 커뮤니티 반응
다음·네이버 카페에는 “패전 처리라도 좋으니 경험을 쌓아야” “이범호 감독의 승부수” 등 다양한 의견이 올라왔습니다.
특히 ⬆️ 좋아요 버튼이 가장 많이 눌린 댓글은 “이형범이 살아나야 가을야구 간다”였습니다.
10. 전문가 한마디
야구 해설 위원 A “타자를 압도할 패스트볼이 기본적으로 살아 있어요. 슬라이더 각만 더 예리해지면 필승조 진입도 가능합니다.”
‘이형범 효과’가 향후 순위 싸움의 변수로
KIA는 전반기 종료까지 12경기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불펜 안정을 통해 중위권 혼전에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편, 구단은 선수 보호 차원의 관리를 약속했습니다. 구단 관계자는 “과부하를 주지 않는 선에서 단계적으로 출전 이닝을 늘릴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 끝으로 팬들은 “제2의 셋업맨 탄생”을 기대하면서도, “제구 난조가 재발하면 다시 2군행”이라는 냉정한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2025 시즌 후반기 이형범의 행보는 KBO 순위 판도를 좌우할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