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예성 씨가 특검 출국금지 조치를 받으면서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특검법에 따라 꾸려진 김건희 특검팀은 8일 김예성 씨를 핵심 참고인으로 특정하고 심야 출국금지를 단행했습니다.
ⓒJTBC 화면 캡처
그가 운영해 온 솔앤인㈜은 설립 4년 차의 자본잠식 위기 기업이었지만, 불과 몇 달 새 184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기업 4~5곳이 펀드 형태로 자금을 집행했고, 배후에 ‘제3의 실세’가 있었다” – 특검 관계자
시장에서는 해당 ‘실세’를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연결 짓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김예성 씨는 “김 여사 모녀의 집사”로 불리며 각종 사업·인맥 관리 창구 역할을 해 왔다는 의혹을 받아 왔습니다.
특검이 주목한 핵심 쟁점은 다음 세 가지입니다.
① 허위 회계로 보이는 투자 구조
② 대기업과의 ‘스폰서 계약’ 성격
③ 청와대 라인과의 직·간접 로비
7일 밤 인천공항 CIQ에서는 출국 시도 정황이 포착됐고, 국토부·법무부가 공조해 신속히 적색 알림을 발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여권·항공권이 압수돼 신병 확보가 이뤄졌습니다.
법률가들은 형법 제129조 뇌물죄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제기합니다.
반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사적인 경제 활동으로 확인된 바 없다”라며 정치 공세로 규정했습니다. 여야 공방도 거세집니다.
ⓒJTBC 뉴스
증권가에서는 관련 투자사가 코스닥 협력사라는 점에 주목하며, 테마주 급등락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 여론조사(리얼미터·8일) 결과, ‘특검 수사 확대 필요’ 응답이 71.4%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출국금지 정당’ 의견(68.9%)과 유사한 흐름입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9일 광화문에서 “집사 게이트 전말 공개” 촉구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전문가 시선
“김예성 씨가 단순 ‘집사’에 그쳤다면 대기업이 투자할 동기 자체가 없다. 정치권 렌즈로 사건을 들여다봐야 한다.” –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향후 일정은 ① 10일 특검 소환 조사 ② 12일 증권선물위 임시회의 ③ 15일 국회 운영위 긴급현안 질의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 결국 열쇳말은 투명성입니다. 184억 원의 흐름과 실세의 그림자가 규명돼야만 국민적 의혹이 해소될 것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김예성 특검 수사의 모든 변화를 계속 추적·보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