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가(家) 3세이자 HN Inc 전 사장으로 알려진 정대선 씨가 코스닥 상장사 우수AMS의 경영권을 잃었습니다.
9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우수AMS의 최대주주는 다담하모니제1호에서 부산 중견 부품사 ‘퓨트로닉’으로 변경됐습니다.
정대선 전 사장이 이끌어 온 HN Inc가 자금난으로 법정관리(기업회생)에 돌입한 것이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연료전지·수소 모빌리티 확장 투자 속에서 운전자금이 마르며 유동성 위기가 급격히 심화됐습니다.” – IB업계 관계자
HN Inc가 보유하던 지분과 담보권 대부분이 금융권·SM그룹 등에 넘어가면서 경영권 방어는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
▲ 이미지 출처 : 한국경제 ⓒ
정대선 전 사장은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의 남편으로 2006년 결혼 당시에도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최근에는 성북동 단독주택을 담보로 잡았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재계·연예계를 동시에 달구고 있습니다.
우수AMS는 자동차 섀시·조향 부품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퓨트로닉은 전장·모터 분야에 강점을 가진 만큼, 시너지를 통한 EV(전기차) 부품 확장이 예상됩니다.
한편 주가는 최대주주 변경 공시 직후 급등락을 거듭했습니다. 일부 개인투자자는 ‘정대선 리스크 해소’로 판단했지만, 회생절차 변수가 남아있어 변동성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 전문가 분석에서는 ① 공격적 R&D 투자 → ② 외부차입 확대 → ③ 금융비용 급증이라는 ‘3단 구조’가 위기의 뿌리로 지목됐습니다.
특히 수소 연료전지 스택 국산화를 위한 설비 증설이 매출로 연결되기 전, 금리 상승이 덮쳤다는 점이 결정타였습니다.
🚀 그렇다면 HN Inc와 정대선 전 사장의 향후 시나리오는 무엇일까요?
① 회생계획 인가 후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경영 복귀 시도
② 보유 특허·기술을 라이선스 아웃하여 자금 확보
③ 계열 분리로 수소·모빌리티 자회사만 별도 매각
금융권은 “수소경제에 대한 정부 지원이 변수”라며, 정대선 전 사장이 기술 자산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동명이인 :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정대선 선수 ⓒ Sportal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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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 정대선 HN Inc 전 사장은 우수AMS 경영권을 상실했으며, 이는 과감한 수소 투자와 급격한 유동성 악화가 원인이었습니다. 향후 회생 과정에서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재기의 가능성이 달라질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