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식스(ASICS)는 1949년 일본 고베에서 탄생한 후 러닝화 기술 혁신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해왔습니다. 창업자 기하치로 오니츠카가 ‘건강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1이라는 철학을 담아 라틴어 약어 ‘Anima Sana In Corpore Sano’를 브랜드명으로 삼은 것은 유명한 일화입니다.
최근 국내 러너와 패션 피플 모두가 주목하는 핵심 키워드는 단연 “아식스 젤 카야노 14”입니다. 젤 쿠셔닝과 레트로 실루엣이 결합해 레트로 러닝화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사진 = 아식스코리아 공식 이미지
러닝 전문 모델뿐 아니라 스포츠스타일(SportStyle) 라인은 스트리트 패션을 겨냥해 키코 코스타디노브·세실리 바흐센·히스테릭 글래머 등 디자이너 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해당 컬렉션은 KREAM·스탁엑스 등 리셀 플랫폼에서 프리미엄이 형성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사진 = 굿러너컴퍼니 제공
러너들을 위한 슈퍼블라스트2는 FF BLAST™+ 미드솔을 2겹으로 적층해 반발력을 극대화했습니다. 무게는 전작 대비 15 g 감소해 장거리 훈련용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아식스는 2025년형 플래그십 레이싱화 ‘메타스피드 스카이 파리’에 카본 플레이트와 에너지세이버 폼을 적용해 나이키 ‘알파플라이3’와 정면 승부를 예고했습니다. 스포츠 과학 연구소 ISS(Institute of Sport Science)가 도쿄 인근에 확장 이전한 것도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아식스는 러닝화를 넘어 라이프스타일・골프・테니스까지 토털 스포츠 브랜드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 아식스코리아 관계자
실제로 골프화 ‘겔-에이스™ 프로(PRO)’는 투어 선수들의 스윙 데이터를 분석해 접지력과 유연성을 개선했습니다. 테니스화 ‘젤 레졸루션9’은 DYNAWALL™ 사이드월 구조를 통해 측면 지지력을 강화했습니다.
온라인 유통 전략 또한 공격적입니다. 아식스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는 회원 등급별 10 % 추가 적립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카카오톡 선물하기·GS SHOP 등과 파트너십을 맺어 접근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친환경 비전에 따라 2030년까지 탄소 배출 63 % 감축을 선언했습니다. 일부 모델은 재활용 PET 원사 갑피를 적용해 GRS(Global Recycled Standard)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국내 소비자는 발볼(Width) 선택에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식스는 표준 ‘D’ 외에도 ‘2E(넓음)·4E(아주 넓음)’를 제공하므로, 발볼이 넓은 러너라면 ‘2E’ 옵션을 권장합니다.
가격대는 젤 님버스 25 기준 19만 9,000원, 젤 카야노 14 리이슈 모델은 16만 5,000원 선입니다. 한정판 협업 제품은 출시가 대비 1.5배 이상 리셀가가 형성되는 경우도 많아 공식 발매 일정asics.co.kr을 미리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러닝 커뮤니티 ‘아식스 프론트 러너 코리아’는 정기 러닝 세션을 진행하며, 참가자에게 테스트 슈즈 및 맞춤 피팅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이는 브랜드 로열티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꼽힙니다.
전문가들은 “아식스가 2025 파리 올림픽 공식 후원사로 나설 경우 글로벌 인지도와 매출이 동반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이미 2024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2 % 성장해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아식스는 기술 혁신·패션성·친환경 경영 세 축을 바탕으로 ‘러닝과 라이프스타일의 교집합’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러닝화 교체를 고민한다면, 젤 카야노14·슈퍼블라스트2·메타스피드 라인을 우선 체험해보길 권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