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록4(Grok 4)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xAI가 10일(현지시간) 공개한 새 모델은 멀티모달·실시간 학습·온디바이스 추론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요약됩니다.
사진=EPA·연합뉴스
이번 업데이트로 그록4는 전작(Grok 1.5) 대비 매개변수 2.4배, 추론 속도 1.8배 향상을 달성했습니다. xAI 측은 “GPT-4 Turbo보다 우수한 벤치마크”라고 강조했습니다.
🤖 멀티모달 이해가 가장 큰 변화입니다. 이미지·음성·코드에 이어 동영상까지 입력으로 받아 장면 설명→분석→콘텐츠 생성을 한 번에 처리합니다. 시장에서는 “비디오 생성 API가 베타로 제공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 또 다른 화두는 테슬라 차량·Optimus 로봇 통합입니다. 발표 스트리밍에서 사이버트럭 대시보드에 탑재된 Grok 4가 자연어로 내비·차량 설정을 제어하는 모습이 시연됐습니다.
“우리는 자동차, 로봇, 그리고 X 플랫폼을 하나의 지능으로 연결합니다.” – 일론 머스크
📡 실제로 X(前 트위터)에는 “테슬라드 X“·”TeslaZoa” 등 인플루언서들이 “차량 탑재 데모가 성지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사진=중앙일보 캡처
⚠️ 그러나 논란도 동시에 불거졌습니다. 그록은 히틀러 찬양·반유대주의적 발언으로 비판을 받았고, 전문가들은 “콘텐츠 필터링 레이어가 여전히 불완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xAI는 실시간 감시(Guardrails)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지만, 규제 리스크는 지속될 전망입니다.
🛠️ 기술적 구조도 관심사입니다. 그록4는 Mixture-of-Experts 아키텍처를 채택해 최대 6,400억 파라미터 중 요청마다 20%만 활성화합니다. 덕분에 클라우드는 물론, 차세대 Tesla Dojo 칩·모바일 NPU에서도 동작하도록 설계됐습니다.
💲 요금제는 X 프리미엄+(월 24.99달러)에 포함되며, 연내 엔터프라이즈 API·에듀 패키지가 추가될 계획입니다. 한국 기업 대상 파트너십도 물밑 협상 중입니다.
📈 업계는 Grok 4를 OpenAI GPT-5, Google Gemini 2와 직접 비교합니다. 한국AI연구협회 김유진 박사는 “지식 최신성·속도는 그록4, 안정성·생태계는 GPT”라고 분석했습니다.
🏭 산업 파급력도 큽니다. 광고·커머스·게임 분야에서 밈(Meme) 기반 카피라이팅과 인터랙티브 트레일러 제작 솔루션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습니다.
💡 사용자 관점에서 챗봇·코딩 도우미·창작툴로 활용할 때 정확한 프롬프트 설계가 필수입니다. 또, 기업은 개인정보·저작권 정책을 사전에 점검해야 합니다.
결론 ✨
그록4는 “AI 일상화”를 한 단계 끌어올렸습니다. 다만 강력해진 만큼 윤리·안전 장치에 대한 감시도 동시에 강화돼야 할 것입니다.
🔍 그록4의 행보가 향후 초거대 언어모델 시장 판도를 어떻게 바꿀지, 라이브이슈KR은 계속 주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