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전국을 뒤덮으면서 ‘비’ 관련 정보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정체전선이 당분간 한반도 상공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고 예보했습니다.
“17~19일 사이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5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수 있다.” – 기상청 예보관
실제 서울·경기는 오늘 새벽까지 누적 120㎜, 전남·경북 일부 지역은 180㎜ 이상의 호우가 집계됐습니다.
이처럼 강한 비는 도심 침수·지하 차도 고립·하천 범람 위험을 동반합니다.
다음은 장마철 생활·안전 수칙입니다.
1️⃣ 출근길 안전운전 – 감속 20%, 전조등 상시 점등, 타이어 공기압 점검이 필수입니다.
2️⃣ 보행 시 스마트폰 금지 – 배수구·맨홀 주변은 빗물 소용돌이가 형성돼 추락 위험이 높습니다.
3️⃣ 지하 주차장 배수 – 역류가 의심되면 즉시 차량 이동 후 누전 차단기를 내려야 합니다.
특히 어린이·노약자는 비 속 외출을 삼가고, 실내에서는 환풍과 제습으로 곰팡이·집먼지 진드기 번식을 억제해야 합니다.
농가에서는 논·밭 배수로를 미리 정비하고, 방제 약제를 살포해 병해충 확산을 예방해야 합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호우경보 발효 지역에 특별교부세 120억 원을 긴급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난지원금 신청은 ‘행안부 안전디딤돌 앱’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합니다.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면 최대 92%까지 정부가 보험료를 지원합니다.” – 행안부 관계자
실시간 비 예보를 빠르게 확인하려면 기상청 날씨누리, K-Weather, Windy 등 모바일 앱·웹 서비스를 활용하세요.
전문가들은 ‘비 패턴’이 라니냐와 북태평양 고기압 변동성으로 복잡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 30년간 장마 기간 중 극한 강수일은 1.8배,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26% 증가했습니다1).
지방자치단체는 스마트 홍수 관리 시스템, 대심도 빗물터널 등 첨단 인프라 확충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 앞으로도 비 소식이 잦을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 출근 전, 우비·우산 챙기고 기상특보를 다시 확인해 두세요.
‘준비된 하루’가 가장 안전한 하루입니다 😊
이미지 출처: Unsplash (라이선스 무료)
1) 국립기상과학원 ‘기후변화와 극한강수 연구보고서(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