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폭우가 빈번해지는 장마철입니다. 최근 수도권에 최대 2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 시민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폭우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시간당 30mm, 일강수량 80mm 이상을 기록하는 강한 비를 말합니다. 기상청은 이런 상황에서 ‘호우주의보’ 또는 ‘호우경보’를 발령합니다.
이미지 출처: Unsplash
이번 주 수도권·중서부를 관통한 비구름대는 16일 17시 발표 기준 50~150mm, 경기 남부에는 200mm+까지 예상됐습니다.
왜 폭우가 강해졌을까요? 대기 상층의 찬 공기와 지상 부근의 고온다습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정체전선이 강화됐기 때문입니다. 기후위기로 해수면 온도가 상승해 수증기 공급이 증가한 것이 주된 원인입니다.
“따뜻한 공기 1℃ 상승은 대기 중 수증기를 7% 늘립니다.” – 기상청 김OO 예보관
호우특보 단계는 아래와 같습니다:
• 호우예비특보(50mm↑ 예상)
• 호우주의보(60mm↑·시간당 30mm↑)
• 호우경보(110mm↑·시간당 50mm↑)
📍 침수·붕괴 취약 지역
반지하·저지대, 하천 제방 인근, 공사 현장, 지하차도가 대표적입니다. 최근 뉴욕·뉴저지 역시 시간당 53mm 폭우로 지하철이 침수돼 교통대란을 겪었습니다.
🚗 차량 운전자 행동요령
1) 도로에 물이 30cm 이상 차오르면 즉시 차량을 버리고 대피합니다.
2) 문이 안 열리면 목 받침대로 창문을 깨고 탈출합니다.
3) 자동차 배기구가 잠기면 시동을 끄고 견인을 기다립니다.
🏠 주택·건물 대비법
• 모래주머니·역류방지판 설치
• 전기 차단기 위치 미리 확인
• 출입문을 열어 수압 방출 후 2차 대피 준비
🌳 산사태·농경지 주의 – 12시간 누적 200mm 이상 예보 시 배수로 확보, 비탈면 보강,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배수펌프 점검이 필수입니다.
🗨️ 정부·지자체 대응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가동, 하천 범람 감시용 CCTV 3,200대를 24시간 운영 중입니다.
시민이 즉시 실천할 5대 수칙
① 기상특보 실시간 확인 📲
② 무리한 외출·통행 금지 🚫
③ 우산보다 우의 착용 ☂️
④ 노약자·어린이는 고지대로 이동 🧓👶
⑤ 비상 식량·약품 3일분 확보 🍙💊
결론적으로, 폭우는 더 이상 ‘돌발적’인 재난이 아닙니다. 기후변화 시대에 대비해 과학적 예측과 철저한 생활 속 실천이 병행돼야 합니다.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실시간 정보를 확인한다면 ‘물폭탄’ 속에서도 우리의 일상과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