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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대규모 할인 행사 ‘홈플런 NOW’를 선포했습니다. 동시에 부천·인천권 점포 개발·폐점 이슈가 겹치며 대형마트 업계의 지각 변동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행사 기간7월 17일~23일 1차 주간, 이어 30일까지 2주차가 이어집니다. 전국 131개 점포와 온라인몰, ‘매직픽업’ 서비스가 동일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번 홈플러스 할인에서 가장 화제가 된 품목은 한돈 삼겹살·목심으로, 100g 990원이라는 파격가가 책정됐습니다. 1인 1㎏ 한정·서귀포점 제외·온라인 제외 조건이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농협안심한우 2등급 등심도 100g 3,990원(19~20일 멤버특가)으로 50% 할인이 적용됩니다. 축산 5만 원 이상 결제 시 3,000 원 상품권까지 얹어지니 카드·상품권 조합을 미리 계산해 두면 좋습니다.

과일·채소 섹션에선 바나나 1송이 990원, 제주 참외 40% 할인, 캘리포니아 체리·골드키위 30% 할인 등이 준비됐습니다. 7대 카드 결제 시 추가 할인이 붙으니 체크카드 포함 여부를 확인하세요.🍌🍒

즉석식품 대표 상품 ‘당당치킨’도 재고를 대폭 확대했습니다. 신제품 달콤양념 당당치킨은 9,990원에 양념소스 2종이 동봉돼 가성비· 모두 잡았다는 평가입니다.

홈플런 NOW 포스터
이미지 출처: 중앙이코노미뉴스


온라인 장보기 고객은 홈플러스 앱에서 ‘2시간 즉시 배송’·‘새벽배송’·‘매직픽업’ 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앱 전용 쿠폰 1만 원 할인권배송비 무료 쿠폰이 중복 적용돼 체감가를 더 낮출 수 있습니다.

한편 점포 개발·폐점 이슈도 뜨겁습니다. 매각 1순위로 꼽히던 부천 상동점

“내년 중 착공을 목표로 주상복합·호텔·문화시설 복합 개발”

이 발표돼 지역 소비자의 허탈감을 달랬습니다.

부천 상동점 개발 조감도
이미지 출처: 한국경제

그러나 일부 점포는 시행사 PF 부진으로 사업이 제동이 걸렸습니다. 자금 시장 경색에 따른 프로젝트 파이낸싱 리스크가 여전하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인천 5개 구청장은 공동으로 “지역 경제 축의 갑작스런 공백”을 우려하며 홈플러스 폐점 반대에 동참했습니다. 대형마트의 지역사회 영향력이 다시 한 번 조명되는 대목입니다.

인천 홈플러스 폐점 반대 기자회견
이미지 출처: 인천투데이


투자 측면에서도 관전 포인트가 큽니다. 최대주주 MBK파트너스가 매각 대금으로 차입금을 상환해 재무 구조를 다소 개선했지만, 잔여 점포 부지를 둘러싼 밸류에이션 논쟁은 지속될 전망입니다.

고용 시장에선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잠실·연희·노원’ 1년 계약직 선임 직원을 모집 중입니다. 주휴수당·퇴직금·직원 할인 등 복지가 상세히 공시돼 있으니 취업 준비생이라면 눈여겨볼 만합니다.

실속파 소비자를 위한 체크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행사 첫날 오전 10시 이전 방문해 인기 축산·과일 품절 방지.
2 3만 원 이상 구매 시 모바일 영수증으로 신한·삼성 멤버십 적립.
3 온라인 주문 후 현장 매직픽업 선택 시 대기 시간 ‘0’ 단축.
4 대형 가전·가구는 2주차(24~30일) 추가 할인 예고 확인.


결론적으로 홈플러스초저가 전략점포 자산 재평가라는 양대 축을 동시에 가동해 생존 해법을 찾고 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홈플런 NOW’로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투자자 입장에서는 향후 개발 청사진을 주시해야 할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