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방신기 유노윤호(본명 정윤호)가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로 돌아왔습니다. 동시에 4년 전 발표한 솔로곡 ‘THANK U’가 SNS에서 ‘레슨’ 밈으로 재조명되며 음원 차트 역주행까지 이끌고 있어 화제입니다.

17일 공개된 첫 회에서 유노윤호는 ‘벌구’라는 별칭을 지닌 목포 출신 건달로 파격 변신했습니다. 익숙한 카리스마와 달리, 사투리·액션·코믹을 넘나드는 입체적 연기력이 돋보였습니다.
슈퍼주니어 김희철은 개인 SNS에서 “척추를 접어줄랑께라니, 스무 살 때 듣던 리얼 사투리”라며 엄지를 치켜세웠습니다. 동료의 실시간 응원은 곧바로 팬덤 확산으로 이어졌습니다.

동시에 ‘THANK U’가 틱톡·인스타그램 릴스의 ‘네 번째 레슨’ 사운드로 쓰이면서 사용량 20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유튜버 ‘룩삼’의 리액션 영상이 시발점이었고, 곡 특유의 드라마틱한 브라스 사운드가 MZ 세대의 밈 놀이와 절묘하게 결합했습니다.
이렇듯 드라마와 음악 두 축이 동시에 주목받자 18일 오전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는 ‘유노윤호’가 상위권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TVXQ! 브랜드 파워를 재확인시킨 사건입니다.
“열정은 배신하지 않는다.” – 유노윤호, 2014년 콘서트 멘트
‘열정맨’이라는 별명은 단순 캐릭터가 아닌, 20년 차 아티스트의 꾸준한 자기관리에서 비롯됐습니다. 올해도 새벽 5시 안무 연습 사진을 올리며 자신만의 루틴을 공유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스토리텔링과 퍼포먼스를 겸비한 솔로 아이돌이 드물다”며, ‘파인’의 OTT 글로벌 동시 공개가 해외 신규 팬 유입까지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그의 필모그래피는 드라마 ‘궁S’ ‘야왕’을 거쳐, 뮤지컬 ‘궁’ ‘학교 OZ’ 등으로 확장돼 왔습니다. ‘파인’은 첫 사투리 연기라는 점에서 또 다른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라이브이슈KR에 “8월 중 TVXQ! 데뷔 21주년 기념 프로젝트를 공개할 예정”이라며 “신곡과 팬미팅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문화평론가 전미선 교수는 “콘텐츠 다각화 전략이 글로벌 K-팝 생태계의 표준이 됐다”며, 유노윤호 사례를 ‘IP 확장의 모범’으로 꼽았습니다.
OTT 업계도 술렁입니다. 디즈니+ 측은 “첫 주 시청 완료율이 동시간대 국내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로컬 색채가 강한 작품으로서는 이례적 성과입니다.
마지막으로 팬덤 ‘카시오페아’는 20일 온라인 서포트 이벤트를 예고했습니다. 해시태그 ‘#U_KNOW_불구’ ‘#THANKU_레슨4’ 등을 통해 글로벌 트렌드 1위를 노린다고 전했습니다. 😊
결국 유노윤호는 드라마 흥행, 음원 역주행, 그리고 끊임없는 열정으로 2025년 여름 가요·영상계를 동시에 달구고 있습니다. 그의 다음 레슨이 무엇일지, 팬과 대중 모두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