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트윈스 좌완 선발 손주영이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후반기 개막전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8승째를 수확했습니다. 잠실구장을 가득 메운 2만 5천여 관중은 경기 내내 그의 묵직한 직구와 날카로운 체인지업에 환호했습니다. ⚾️
▲ 사진 출처 : MK스포츠
이번 경기는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4–1로 제압하며 후반기 첫 승을 신고한 경기였습니다. 손주영은 1회 초 전준우에게 적시타를 맞아 3년 만에 롯데전 무실점 행진이 끊겼지만, 이후 5이닝 연속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습니다.
특히 3회 1사 1,2루에서 레이예스를 병살타로 잡아낸 장면은 이날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2~3점만 지원받으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
라는 경기 후 인터뷰답게 그는 위기에서 강했습니다.
올 시즌 손주영의 누적 성적은 8승 6패 ERA 2.87입니다.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 0.211, 삼진/볼넷 비율 4.1로 커리어 하이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 사진 출처 : 마이데일리
야구 통계 사이트 StatCast Koreaβ 자료에 따르면, 그는 평균 구속 147.2㎞의 포심패스트볼을 48% 사용하고, 낮게 떨어지는 체인지업으로 헛스윙을 37% 유도했습니다. 이는 리그 상위 5%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전문가들은 손주영의 ‘롯데 킬러’ 기질에 주목합니다. 최근 6경기 기준 롯데전 평균자책점은 0.83, 피OPS는 0.524에 불과합니다. 롯데 타선이 좌완 슬라이더 유형에 약하다는 점을 철저히 공략한 결과입니다.
LG 벤치는 투구 수 90개선을 넘기지 않는 ‘스마트 매니지먼트’ 전략을 유지했습니다. 이날도 86구에서 교체하며 체력 안배에 성공했고, 불펜진이 무실점 릴레이를 완성했습니다.
팬 커뮤니티에서는 “손주영이야말로 LG 토종 에이스”라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X(옛 트위터)에서도 경기 직후 관련 멘션이 3만 건을 돌파하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습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상·하체 분업이 완벽해 커멘드가 흔들리지 않는다”고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올 시즌 손주영의 스트라이크 존 대각선 공략률은 62%로, 지난해 대비 9%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다음 선발 등판은 24일 고척돔 키움 히어로즈전이 유력합니다. 그는 지난 키움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어,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편 LG 트윈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견수 보강과 추가 불펜 자원을 물색 중입니다. 에이스 손주영의 꾸준함이 유지된다면, 팀의 2년 연속 통합 우승 꿈도 현실에 가까워질 전망입니다. 🏆
마지막으로 야구팬들을 위한 꿀팁응원 가이드를 소개합니다:
- 잠실 홈경기 관람 시 1루 내야 23열이 손주영 불펜 워밍업을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 명당입니다.
- 직관 전날 LG 공식몰에서 ‘37 SON JOO-YOUNG’ 유니폼을 예약하면 현장 수령이 가능합니다.
- 티빙(TVING) 중계화면에서 ‘멀티뷰’ 기능을 켜면 구종·구속 실시간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해도 ‘명불허전’ 손주영은 LG 트윈스 마운드의 든든한 기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팬들은 그가 시즌 15승·180이닝 목표를 달성하며 KBO 리그 TOP3 투수로 도약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