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C 결승이 드디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Esports World Cup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 대망의 결승전은 한국 챔피언 젠지와 중국의 애니원즈 레전드(AL)의 맞대결로 확정됐습니다.
이번 EWC 결승은 2024·2025 시즌 연속 MSI 우승을 차지하며 기세가 절정에 오른 젠지와, LPL 스플릿2를 제패하며 ‘한국 팀 킬러’ 별명을 얻은 AL이 격돌한다는 점에서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사진 출처: 한국경제
젠지는 4강에서 유럽 강호 G2를 2:1로 제압했습니다. 특히 미드 라인 ‘Chovy’ 정지훈이 펜타킬을 달성하며 ‘챔프 풀’의 깊이를 다시 증명했습니다.
반면 AL은 준결승에서 T1을 2:0으로 완파했습니다. T1 ‘페이커’ 이상혁이 “배울 점이 많았다”고 자평했을 만큼 AL의 초중반 스노우볼은 압도적이었습니다.
“올해도 EWC 결승은 한국 vs 중국 구조가 성립됐습니다. 두 지역 메타 충돌이 어떻게 전개될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 라이브이슈KR 취재노트
• 결승전 일정
2025년 7월 20일(토) 20:00 KST / 14:00 AST
• 중계 채널
네이버·아프리카TV·트위치·유튜브 EWC 공식 및 LCK/LoL Esports 채널 동시 생중계
• 오프라인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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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Gen.G 공식 X
결승 핵심 키플레이어는 단연 탑 라이너 ‘Kiin’ 김기인과 정글러 ‘Xun’입니다. 젠지의 한타 설계는 Kiin의 이니시에이팅에 의존하며, AL은 Xun의 갱킹 회전력으로 초반 라인 주도권을 노립니다.
최근 패치 기준, 제리·세나 하향으로 이즈리얼+라칸 봇 듀오가 부상했습니다. EWC 결승에서도 해당 조합이 밴/픽 1순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승 상금은 200만 달러(약 26억 원)로, 국제 LoL 대회 기준 최상위 규모입니다. 총상금 1000억 원에 달하는 이번 EWC의 상징성을 고려하면 ‘세계 최강’ 타이틀 그 이상을 의미합니다.
젠지는 “#TigerNation” 해시태그로 SNS 응원 열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AL 역시 “Fear the Dragon” 슬로건을 내세워 중국 팬덤 결집에 나섰습니다. 온라인 투표에서는 젠지 54%, AL 46%로 초박빙 구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만약 젠지가 승리한다면 LCK 팀 최초로 MSI–EWC 동시 석권이라는 금자탑을 쌓게 됩니다. AL이 이기면 LPL의 국제대회 3연속 우승이 완성되면서 ‘LPL 시대’가 더욱 공고해집니다.
▲ 이미지 출처: 나무위키
국내에서는 서울·부산·대전 등 주요 e스포츠 경기장에서 단체 관람이 열릴 예정입니다. 현장 방문이 어렵다면, 모바일 시청 시 데이터 부담을 줄이기 위해 720p 화질 설정을 권장합니다.
전문가들은 “3세트 풀타임 혈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합니다. 긴 경기 시간을 대비해 포션·텔포·한타 장기전 조합이 빛을 볼 것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 EWC 결승은 경기력뿐 아니라 사우디 국부펀드(공공투자기금)의 막대한 투자, 글로벌 스폰서(PlayStation·STC 등)의 참여로 e스포츠 산업 지형을 재편할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라이브이슈KR는 결승전 직후 최종 우승팀 인터뷰와 밴픽 분석 리포트를 신속히 제공할 예정입니다. ‘EWC 결승’ 관련 추가 정보는 본 기사 하단 링크를 확인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