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mediaimg-sectionsportsmetateamkbo390.png

쿠에바스(윌리엄 쿠에바스)가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고별식을 치르며 KBO 무대를 떠났습니다.


쿠에바스 고별식 현장사진=OSEN

‘장수 외국인 투수’로 불린 쿠에바스는 2019년부터 7시즌 동안 KT 위즈 마운드를 지켰습니다.

퇴단식에는 이강철 감독과 동료 선수들은 물론, 한화 이글스 팬까지 합세해 ‘쿠에바스 송별 응원’을 펼쳤습니다. 🥲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었다… 2021년 한국시리즈 타이브레이크는 잊지 못합니다.” — 이강철 감독

감독의 인용구1는 그가 팀에 끼친 심리적 리더십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이강철 감독과 대화 중인 쿠에바스사진=스타뉴스

그는 통산 74승 39패,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하며 KT의 첫 통합우승(2021)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포스트시즌에서 ‘빅 게임 피처’로 변신, 2021년 한국시리즈 2승·1세이브를 작성해 시리즈 MVP 투표 2위에 올랐습니다.

올 시즌 성적은 15경기 8승 4패·ERA 3.07로 여전히 건재했지만, 구단은 패트릭 머피 영입으로 세대교체를 단행했습니다.


🗂️ 쿠에바스 주요 기록

  • 최다 이닝 1위(2021) – 181⅔이닝
  • 한국시리즈 무실점 세이브 – 2021년 10월 31일 대구
  • 통산 퀄리티스타트 96회

구단은 그의 등번호 32번을 영구결번 후보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팬들은 경기 전 “GRACIAS CUEVAS”라는 카드 섹션과 라틴 음악으로 작별 인사를 전했습니다. 🎺

팬들의 카드섹션사진=X


시장 반응도 뜨겁습니다.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쿠에바스 유니폼’이 하루 만에 300% 이상 검색량이 늘었습니다.

한편 한화 원정 응원단은 그를 ‘전통적인 칰잡이’로 기억하며 깜짝 기립박수를 보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

고별식 직후 쿠에바스는 “대한민국 팬들의 열정은 내 야구 인생의 전환점이었습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향후 행선지에 대해선 메이저리그 복귀설과 대만 CPBL 진출설이 동시에 제기되지만, 본인은 “가족과 휴식 후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수원은 내 두 번째 고향입니다. 언젠가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 쿠에바스

구단 관계자는 “베테랑을 대체하기는 쉽지 않지만, 머피-소형준 원투 펀치 구상이 탄력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쿠에바스 고별식은 한 선수의 떠남을 넘어, KBO 외국인 투수 활용 전략 변화의 신호탄이라는 평가입니다.


💡 SEO 체크포인트

  • 핵심 키워드: 쿠에바스·윌리엄 쿠에바스·KT 위즈·쿠에바스 고별식·KBO 외국인 투수
  • 연관 키워드: 패트릭 머피, 이강철 감독, 한국시리즈, KT 통합우승, 빅 게임 피처

팬들의 검색 의도는 ‘고별식 현장 분위기’와 ‘선수 통산 성적’에 집중돼 있습니다. 본문은 이를 토대로 기록·현장·인터뷰·트렌드를 모두 담았습니다.

라이브이슈KR은 앞으로도 KBO 리그의 주요 이슈를 실시간으로 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