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민카드 민생회복지원금이 21일 공식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실질적 가계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대규모 재정 정책입니다.
정부는 총 8조1천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합니다. 카드 결제 시 자동 차감되는 방식이라 간편 결제에 익숙한 소비자에게 특히 편리합니다.
ⓒ KB국민카드
지급 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 40만 원, 차상위·한부모 가정 30만 원, 일반 국민 15만 원으로 차등 책정됐습니다.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는 5만 원이, 그 외 비수도권 거주자에게는 3만 원이 추가 지원됩니다.
대상 여부는 행정정보 자동 조회로 확인되며, 안내 문자를 받은 뒤 5부제 신청 요일에 맞춰 접수하면 됩니다. 예컨대 출생연도 끝자리 1·6번은 월요일에 신청하는 식입니다.
국민카드 이용자는 홈페이지·앱·ARS·은행 영업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모바일 앱은 본인 인증→동의→신청→완료까지 평균 2분이면 끝나 가장 빠른 방법으로 꼽힙니다.
ⓒ 정책브리핑
신청이 완료되면 익월 1일부터 지원금이 충전됩니다. 이후 2026년 1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간 내 미사용 금액은 자동 환수됩니다.
사용처는 전통시장·편의점·음식점·병원·약국 등 대부분의 국내 가맹점입니다. 다만 유흥·사행·면세 업종, 해외 결제, 간편송금, 상품권 구매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민카드는 지원금 사용분에 대해 0.3% 추가 캐시백을 제공합니다. 또 30만 원 이상 사용 시 2천 포인트를 지급하는 한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놓치지 마십시오.
ⓒ ZDNet Korea
주의사항도 있습니다. 「보조금 관리법」 위반 시 전액 환수 및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가족 대리 신청은 가능하지만 수령 후 양도·매매는 불법입니다.
효율적 사용 꿀팁으로는 전기·수도·가스요금 자동이체 등록, 교통카드 충전 활용, 전통시장 배달앱 결제 등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생필비를 아끼면서 지역 상권에도 힘을 실을 수 있습니다.
“지역상품권보다 국민카드 지원금을 택한 이유는 포인트·캐시백 덕분입니다.” – 소비자 A씨
카드 방식은 오프라인·온라인 모두 자유롭다는 점에서 지역화폐 대비 활용도가 높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으로 ‘미성년자도 받을 수 있나요?’가 있습니다. 부모의 주민등록등본에 포함된 만 18세 미만 자녀 역시 동일 금액을 받을 수 있으며, 법정대리인이 대신 신청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국민카드 민생회복지원금은 단순 현금성 지원을 넘어 소비 진작을 유도해 경제 선순환을 목표로 합니다. 신청 기간 내 접수해 알뜰살뜰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