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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안철수‧유승민 전 의원과 연달아 만남을 갖고 ‘반극우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1|왜 지금 ‘한동훈’인가
차기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동훈 전 대표의 ‘출마 여부’가 최대 변수로 부상했습니다. 여권 핵심 지지층은 ‘중도 확장성’을, 당내 강경파는 ‘정체성 수호’를 외치며 팽팽히 맞서는 구도입니다.

최근 검색량이 급증한 키워드 또한 ‘한동훈’, ‘극우 논란’, ‘전한길’ 등으로, 당내 노선 갈등이 온라인 관심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2|안철수‧유승민과의 회동 배경
지난 21일 한동훈 전 대표는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안철수 의원, 이어서 유승민 전 의원과 잇따라 회동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당이 극우 프레임에 갇혀선 안 된다”는 데 공감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안철수 의원은

친길(전한길) 세력이 당권을 장악하면 총선이 아닌 대선까지 잃을 수 있다”

한동훈의 역할을 주문했습니다.


3|‘극우’ 논란과 전한길 변수
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 씨의 입당은 당내에서 ‘극우 논란’을 촉발했습니다. 한동훈은 SNS에 “프레임이 아니라 극우가 맞다”라며 직격탄을 날렸고, 이는 ‘합리적 보수’ 이미지 강화로 이어졌습니다.

반면 일부 강경파는 “전한길은 태극기 세력 흡수 카드”라며 옹호했습니다. 이견은 곧 전당대회 표심 분산으로 직결될 전망입니다.


4|여론조사 흐름
*최근 A리서치 7월 3주차 조사에 따르면 ‘차기 당 대표 적합도’에서 한동훈 28.6%, 안철수 17.2%, 김문수 11.4% 순이었습니다.※오차범위 ±3.1%p

‘전당대회 최대 이슈’로는 ‘극우 논란(31.8%)’, ‘공천 개혁(25.5%)’, ‘대여 협상력(19.7%)’이 꼽혔습니다.


5|당내 반응 & 인사 줄세우기
원내 3선 송언석 의원은 “극우 프레임 운운은 해당 행위”라며 한동훈을 비판했지만, 혁신위 윤희숙 위원장은 “전한길 출당, 중진 징계”를 촉구했습니다.

결국 지도부가 ‘입당 승인 재검토’ 절차를 밟을지가 향후 갈등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6|정치적 메시지 해석
한동훈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상식을 지키겠다”는 한 문장만 남겼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출마 선언의 ‘명분 쌓기’로 해석합니다.

또 다른 관측은 “비대위 합류 가능성”입니다. 당 지도부 공백이 장기화될 경우, 한동훈 카드로 ‘보수 개혁’ 이미지를 세우려 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7|총선 시나리오와 연동효과
한동훈 효과’는 중도층 2030 표심으로 직결된다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지난 2024 총선 당시 수도권 청년 표심의 42.3%가 ‘합리적 보수’ 이미지를 선호한다는 조사도 있었습니다.

따라서 한동훈이 당 대표에 오르면, ‘중도+청년’ 교집합을 키우면서 이재명 정부와 ‘개혁 경쟁’ 구도도 가능해집니다.


8|야권 및 청와대 반응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여당 내부 사정”이라며 말을 아꼈지만,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극우 세력이냐, 합리 세력이냐는 국민의힘 몫”이라며 압박했습니다.

야권 일각에서는 “한동훈이 당을 장악하면 오히려 협상 창구가 생긴다”는 반응도 나옵니다.


9|전당대회 일정·룰·관전포인트
· 후보등록 : 8월 1~2일
· 합동연설회 : 8월 10‧17일
· 본투표 : 8월 24~26일 (모바일·ARS)
· 개표 및 전당대회 : 8월 27일

투표 반영 비율은 당원 70% + 국민여론 30%. 한동훈은 당원 지지도는 높지만, 전한길 논란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10|국민의힘 ‘브랜드 리포지셔닝’ 시도
당 혁신위는 ‘청년 50% 공천’, ‘디지털정당 전환’ 등 개혁안을 내놓았습니다. 한동훈이 가세하면 ‘미래 정당’ 이미지를 한층 강화할 수 있다는 평입니다.

그러나 ‘강경보수-합리보수’ 두 날개가 조화롭지 못하면, ‘사분오열’ 리스크가 커진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11|미디어‧SNS 반응
유튜브 정치 채널에서는 ‘한동훈 vs 전한길’ 토론 요청 영상이 하루 만에 조회수 30만 회를 돌파했습니다. SNS 해시태그 #한동훈결단이 트위터 실시간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언론 노출 빈도와 온라인 화제성이 맞물려 브랜드 파워를 키우는 선순환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12|정책 메시지로 본 ‘브랜드 차별화’
· 한동훈공교육 정상화주식 양도세 면세
· 안철수바이오·AI 300조 투자
· 김문수노동개혁 완수

중도층은 ‘세대친화 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점에서, 한동훈의 ‘경제‧교육 드라이브’가 표심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13|관전포인트 세 가지
전한길 출당 여부한동훈 출마 타이밍강경파 vs 중도파 연대 구상

세 변수는 서로 맞물려 전당대회 흐름을 바꿀 결정적 요인으로 꼽힙니다.


14|향후 시나리오
① 출마 선언 → ‘한동훈 vs 친윤(김문수) vs 절윤(안철수)’ 3파전
② 불출마 → ‘비대위원장 카드’로 총선 지휘
③ 연대 시나리오 → ‘안철수+유승민+한동훈’ 협업, 강경보수 견제

어느 시나리오든 한동훈의 메시지와 행보가 ‘스윙보터’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15|기자 한줄평
한동훈이 던진 ‘상식’ 메시지가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세대‧노선 게임체인저’로 만들 것인지 주목됩니다.”


한동훈-안철수 회동 현장
▲ 이미지 출처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