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유(SOYOU)가 디지털 싱글 ‘PDA’와 JTBC 드라마 ‘착한 사나이’ OST ‘사랑을 말해요’를 연달아 발표하며 다시 한 번 음악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24일 공개된 퍼포먼스 비디오에서는 안무가 BLACK.Q 팀과 함께 절제된 에너지, 그리고 섬세한 표정 연기가 돋보였습니다. 이는 씨스타 활동 당시 친숙했던 ‘건강미’ 이미지를 세련된 R&B 아티스트의 모습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사진=소유 인스타그램)
소유는 올해 초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새 소속사는 인디·대중음악을 아우르는 레이블로, 소유가 지닌 보컬 컬러를 더욱 폭넓게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신곡 ‘PDA’는 ‘Public Display of Affection’의 약자로, 사랑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고 싶은 당당함을 담았습니다. 트랩 비트 위에 그루비한 베이스가 얹혀져, ‘썸’ 시절의 풋풋함 대신 성숙한 로맨스를 노래합니다.
음악적 포인트는 후렴부의 리드 싱코베이션과 소유 특유의 허스키한 공기음 처리입니다. 팬들은 “Some 이후 가장 중독적인 멜로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싱글리스트 공식 X)
25일 0시에 발매된 OST ‘사랑을 말해요’는 어쿠스틱 기타와 스트링이 조화된 미디엄 템포 발라드입니다. 드라마 속 이동욱·이성경 커플의 서사를 감성적으로 뒷받침하며, 음원차트 상위권에 빠르게 진입했습니다.
소유는 최근 ‘엄정화TV’에서 “씨스타 해체 직후 은퇴를 고민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내 20대 전부가 씨스타였다”는 진솔한 발언은 데뷔 15년 차 아티스트의 인간적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잠시 멈추고 싶었지만, 노래를 통해 다시 ‘소유’될 수 있었다.” – 소유, 2025.07.21 방송 중
팬덤은 “소유의 진심 어린 소통이 오히려 힘을 준다”는 격려를 보내고 있습니다. SNS에서는 #SOYOU_PDA_Challenge 해시태그로 퍼포먼스 챌린지가 확산 중입니다.
대표곡 ‘Some’, ‘I Miss You’, ‘기억해’ 등이 여전히 스트리밍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과거 히트곡과 신곡 간의 플레이리스트 시너지 효과도 기대됩니다.
(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소유의 보컬 강점은 ‘호흡 반발성’에 있습니다. 낮은 호흡 압력으로도 고음까지 부드럽게 밀어 올려, 라이브 무대에서 흔들림 없는 음정과 뚜렷한 발음을 구현합니다.
향후 계획으로는 국내외 쇼케이스 투어와 ‘PDA’ 한정 피지컬 앨범 발매가 예고됐습니다. 특히 한정 LP는 팬들의 소장가치를 높여줄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팬들이 할 수 있는 스트리밍 최적화 팁은 다음과 같습니다*1. ① 1시간 이상 반복 재생 ② 구간 반복 대신 전체 곡 재생 ③ 고음질 다운로드 후 오프라인 재생입니다.
*1 음원 플랫폼 별 정책이 상이하므로 상세 조건은 각 플랫폼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PDA’ MV는 공개 6시간 만에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소유 솔로 콘텐츠 사상 최단 기록입니다.
결국 소유는 씨스타 이후 8년 동안 자신만의 ‘SOYOU 브랜드’를 구축하며, ‘건강미’에서 ‘감성 아티스트’로 진화했습니다. 신곡 ‘PDA’와 OST ‘사랑을 말해요’는 그 진화의 정점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오는 하반기 예정된 정규 앨범까지, 소유의 음악 여정은 아직도 진행형입니다. 팬과 대중 모두가 그 다음 페이지를 기대해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