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SKT)이 운영하는 T월드가 28일부로 개인정보 유출 조회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습니다. 🔒
이번 조치는 2025년 4월 18일 발생한 대규모 해킹 사고 이후 약 100일 만에 마련된 후속 대책입니다.
📱 핵심 키워드 : T월드, 개인정보 유출 조회, SKT 해킹, 유심(USIM) 인증 키, IMSI
“고객이 직접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투명성을 강화했습니다.” ― SKT 보안담당 임원 발언*1
조회 방법은 간단합니다. 우선 PC 또는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T월드 공지사항에 접속한 뒤 본인 인증을 거치면 됩니다.
이어 휴대전화번호·IMSI·USIM 인증 키(Ki/OPc) 등 총 25종 항목에 대한 유출 여부가 실시간으로 표시됩니다.
단, 만 14세 미만 가입자는 온라인 조회가 제한되며, 고객센터(☎114)나 T월드 직영점 방문이 필요합니다. ⚠️
SKT는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알림 문자를 발송해 고객의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이미지 출처 : 연합뉴스·T월드 홈페이지
💡 T월드의 평소 기능도 함께 점검해 두면 좋습니다.
1) 요금제·부가서비스 변경
2) 로밍 신청 및 해지
3) 멤버십 등급 확인·복원
4) 휴대폰 분실/정지·재개
이번 해킹으로 인해 멤버십 복원 기능 등 일부 서비스에 일시적 지연이 발생했으나, 현재 대부분 정상화됐습니다.
🛡️ 전문가가 권장하는 보안 수칙
• USIM 교체 및 eSIM 전환 고려
• 2단계 인증(OTP) 활성화
• 통신요금 자동이체 계좌 비밀번호 주기적 변경
• 의심 문자·전화 수신 시 즉시 118 신고
SKT는 “2차 피해 사례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스미싱·피싱 위험이 상존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T월드 개인정보 유출 사태는 통신 인프라 보안의 중요성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정부·민간 합동조사단은 9월 말까지 추가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2
통신 3사 중 6G·AI 통합 플랫폼 전략을 선도해 온 SKT가 투명 경영과 고객 신뢰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라이브이슈KR는 향후 추가 보안 강화 로드맵과 5G·6G 서비스 영향 분석 리포트도 계속 전해드리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