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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관세 협상마감 시한을 코앞에 두고 워싱턴서울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협상팀은 8월 1일 0시(한국시간) 이전에 타결하지 못할 경우, 상호 고율 관세가 자동 발동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한미 관세 협상 회의장 전경
사진=연합뉴스

미국은 농산물 추가 개방30%대 자동차 관세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은 쌀·소고기민감 품목 사수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반도체·배터리 분야 투자 확대 카드로 맞서고 있습니다.

국익을 최우선으로 협상에 임하고 있습니다.” –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재계는 삼성·현대차·HD한국조선해양 등 10여 명의 총수가 워싱턴 현지 로비 네트워크를 가동하며 지원 사격 중입니다.

금융시장도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30일 원·달러 환율은 1,388원대로 소폭 하락했지만, 결과에 따라 20원 이상 요동칠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고위급 회담
사진=MS TODAY

베스트 시나리오는 자동차 관세를 현행 2.5%로 동결하고, 농산물 추가 개방을 미미한 수준으로 제한하는 안입니다.

워스트 시나리오는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시장 전면 개방과 자동차 15% 관세 인상, 반도체 장비에 수입쿼터가 포함되는 경우입니다.

한미 관세 협상 결과에 따라 📈 수출·물가·고용 모두가 직격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소비자에게는 수입 과일·대두·소고기 가격 인상, 자동차·가전 가격 변동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전략적 침묵 속에 윈-윈 패키지를 찾는 것이 해법”이라며, 디지털세·탄소국경세와도 연동해 봐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MBC 뉴스투데이 라이브 화면
사진=MBCNEWS 유튜브 캡처

이번 관세 협상은 2012년 KORUS FTA 발효 이후 최대 규모의 재협상으로 평가됩니다.

정부는 협상 타결 즉시 ▲국회 보고 ▲대외경제장관회의 ▲산업계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열어 피해 보전 대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 관세 협상 체크리스트
① 농산물 TRQ 확대 폭
② 자동차 관세율·세이프가드 유예기간
③ 반도체·배터리 투자 인센티브
④ 서비스·디지털 분야 추가 개방 여부

마지막 담판은 31일 밤 10시 45분(한국시간) USTR 본부에서 열립니다. ⏰


결과 발표까지 한미 관세 협상 키워드를 주시하면, 환율·주가·소비재 가격 흐름을 한발 앞서 읽을 수 있습니다. 라이브이슈KR도 속보로 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