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이에른 대 리옹 프리시즌 친선경기가 2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립니다.
이미지 출처: 네이트뉴스
이번 경기는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이끄는 바이에른 뮌헨과 올림피크 리옹이 새 시즌을 앞두고 전력을 점검하는 첫 홈평가전입니다.
가장 큰 관심사는 ‘코리안 몬스터’ 김민재 선수가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는 사실입니다. 잔류설과 이적설이 교차하는 가운데 실제 출전으로 콤파니 감독의 신임을 확인했습니다.
김민재는 새로 합류한 센터백 조나탄 타와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쳤으나, 이날 ‘타 벤치-김 선발’ 구도가 그 믿음을 증명했습니다.
공격에서는 해리 케인, 킹슬리 코망, 그리고 루이스 디아스가 전방 삼각 편대를 구성합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디아스 영입으로 측면 돌파 옵션을 강화해 ‘미아산미아’다운 다이렉트 축구를 예고했습니다.
콤파니 감독은 “바이에른 대 리옹은 단순 친선이 아닌 새 전술의 리허설이며, 김민재는 후방 빌드업의 핵심”이라고 밝혔습니다.
리옹은 피에르 사즈 감독 체제에서 ‘프레스·빠른 전이’ 전술을 강화했습니다. 주장 알렉산드르 라카제트와 영건 라얀 셰르키가 득점 책임을 집니다.
리옹은 이미 프리시즌 3경기에서 2승 1패를 기록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셰르키는 두 경기 연속 골로 바이에른 뮌헨 수비를 위협할 재능을 과시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머니투데이
관중석 매진 열기는 이미 뜨겁습니다. 구단은 경기 전 ‘팬 페스티벌’을 열어 챔피언스리그 트로피 포토존과 레전드 사인회를 준비했습니다.
국내 팬들은 SpoTV NOW와 클럽 공식 유튜브를 통해 무료 하이라이트와 실시간 중계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역대 ‘Bayern vs Lyon’ 전적은 8승 3무 2패로 바이에른 우세입니다. 특히 2020년 챔피언스리그 4강 3–0 승리는 아직도 팬들 기억에 생생합니다.
전문가들은 김민재-우파메카노 라인이 라카제트-셰르키 듀오를 봉쇄한다면 2–0 혹은 3–1 바이에른 승리를 예측합니다.
이번 바이에른 대 리옹 친선전은 분데스리가·리그앙 개막을 앞두고 두 팀의 스쿼드 밸런스와 전술 완성도를 가늠할 바로미터가 될 전망입니다.
🔥 시즌 개막까지 2주 남짓, ‘바이에른 뮌헨’과 ‘올림피크 리옹’ 모두 오늘 경기에서 보여줄 새 얼굴·새 스타일에 팬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