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손흥민 선수가 로스앤젤레스 FC(LAFC)로 향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축구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현지 복수 매체는 “최종 협상만 남았다”고 전하며, 잉글랜드에서 이어온 10년 서사의 막이 내릴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적설의 배경에는 월드컵 준비라는 명확한 목표가 있습니다. 손흥민은 “내 마지막 월드컵을 위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MLS는 유럽 리그보다 장거리 이동이 적고, 여름 휴식기가 길어 체력 관리에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Here we go soon!”—파브리치오 로마노, 이탈리아 축구 전문 기자
로마노 기자의 단골 멘트가 등장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협상 성사 가능성은 한층 높아졌습니다. 팬들은 SNS에서 ‘#SonInLA’ 해시태그로 기대감을 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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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규모도 화제입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연봉 1,800만 달러 이상”을 전망하면서 “리오넬 메시에 이은 MLS 연봉 TOP3가 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세르히오 부스케츠보다 높은 수준이며, 구단은 아시아 마케팅 효과까지 고려해 과감한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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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는 2018년 창단 후 빠르게 우승을 경험하며 리그 흥행 견인차가 됐습니다. 손흥민이 합류할 경우, 구단은 공격 전술의 다변화와 글로벌 팬층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립니다.
특히 카를로스 벨라·데니스 부앙가 등 스타들과의 시너지가 기대되며, 4-3-3 포메이션에서 왼쪽 윙 또는 프리롤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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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지역 한인 커뮤니티도 환영 준비에 나섰습니다. 다운타운 코리아타운 일대에서는 대형 전광판에 ‘Welcome, SON’ 메시지가 등장했고, 현지 한식당들은 응원 이벤트를 기획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손흥민의 합류는 MLS 중계권 가치를 폭발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 분석합니다. 실제로 애플TV는 중계 패키지 홍보에 손흥민 클립을 선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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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이 확정될 경우, 프리시즌 친선 경기 일정이 변수입니다. 토트넘은 뮌헨·파리생제르맹과의 경기 참여를 원하지만, LAFC행 발표 시점에 따라 고별전 일정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국가대표 캡틴의 클럽 변경은 대표팀 운영에도 긍정적”이라며, 장거리 차출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은 등번호입니다. 손흥민의 상징인 ‘7번’은 LAFC에서 이미 벨라가 착용 중이지만, “특별 협의를 통해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마케팅 관점에서 ‘SON7’ 브랜드가 갖는 가치는 막대하기에, 구단 측이 새로운 해결책을 준비 중이라는 후문입니다.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10년 통산 기록은 116골·74도움입니다. 이는 EPL 아시아 역대 최다 득점으로, 그의 존재감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이제 무대는 태평양을 건너 미국으로 향합니다. 손흥민 LAFC 이적 소식이 최종 확정되는 순간, 한국 축구사는 또 한 번 새 장을 열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