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범수 아나운서가 김건희 특검에 소환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1. 김범수 전 SBS 아나운서는 1997년 SBS 5기 공채로 입사해 간판 앵커로 활약했으며, 2013년 프리랜서 선언 후 방송·기업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2. 그는 2011년 6월부터 2014년 6월까지, 2015년 3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코바나컨텐츠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었습니다*관계사 등기부 등본 기준*.
3. 특검팀은 코바나컨텐츠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2·3차 작전 시기와 일정 부분 겹친다고 보고 있어,
김범수 아나운서의 주식 거래 및 대화 기록을 집중 조사 중입니다.
이미지 출처: 중앙일보
4. 이번 소환은 김건희 여사에 대한 직접 조사 직전에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시기적 의미가 큽니다.
5. 특검 관계자는 “참고인 신분이지만, 필요한 경우 피의자 전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6.
“김범수 아나운서가 김 여사에게 주가 흐름을 보고받았거나 내부 정보를 전달받았는지 여부”
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7. 주요 조사 포인트는 △도이치모터스 주식 매수·매도 일지 △코바나컨텐츠 내부 메신저 기록 △당시 증권사 HTS 접속 IP입니다.
8. 법조계는 “최소한의 인지만 입증돼도 공범 또는 방조 혐의가 성립될 수 있다”고 분석합니다.
9. 반면 김범수 측은 “투자 자문을 받은 사실이 없고, 사내이사 재직은 단순 외부 고문 성격”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10. 취재 결과, 김범수 아나운서는 2012년까지 총 세 차례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매수했지만,
특검이 문제 삼는 ‘시세조종 구간’과 부분적으로 겹치는 거래일이 확인됐습니다.
이미지 출처: 조선일보
11. 사건의 핵심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은 2010년 10월부터 2012년 말까지
전·현직 증권사 임직원이 시세를 부풀린 의혹으로, 권오수 전 회장이 이미 1심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12. 특검은 이 기간 주가조작 정보를 공유한 인물을 다각도로 좁혀 왔으며,
김건희 여사 계좌로 흘러간 자금 흐름을 역추적하고 있습니다.
13. 현재까지 권오수 전 회장과 증권사 브로커 5인이 구속된 가운데,
김범수 아나운서 소환은 ‘윗선’ 규명을 위한 사전 작업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14. 정치권 역시 긴장하고 있습니다. 여당은 “정치 수사”라며 선을 긋고, 야당은 “철저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15. 향후 일정은 ①이번 주 김건희 여사 공개 소환 ②증거보전 청구 기한 만료 ③권오수 항소심 선고 순으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16. 법무부 고위 관계자는 “모든 관련자의 통화·메신저 복원이 거의 마무리 단계”라며,
‘스모킹건’ 확보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17. 전문가들은 “김범수 아나운서의 위치가 ‘CEO 지근거리’였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언론홍보·행사기획 등으로 확장된 코바나 네트워크가 실제 투자 정보 교류 창구였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18. 한편 언론계 내부에서는 “방송인 출신 인사가 잇단 사정당국 조사 대상이 되는 것은 언론 윤리 차원에서도 큰 숙제”라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19. 라이브이슈KR은 후속 조사 결과와 재판 진행 상황을 빠르게 전달드리겠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제보는 언론의 감시 기능을 강화합니다 ✉️
20. 키워드 요약: 김범수 아나운서, 김건희 특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코바나컨텐츠, 참고인 소환, 권오수 전 회장.
© 라이브이슈KR.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