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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의원이 3일 여당 정책위의장에 공식 취임했습니다. 4선 중진으로서 풍부한 입법 경험과 환경부 장관 재임 경력을 앞세워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됐습니다. 🏛️

정책위의장은 정부·당·청 사이의 정책 조율을 책임지는 핵심 자리입니다. 한정애 의원은 취임 직후 “국정 과제의 우선순위를 의원들과 함께 논의해 속도와 방향을 잡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선은 정청래 신임 대표가 강조한 ‘탕평·실사구시형 인사’의 상징으로 평가됩니다. 중도‧온건 성향으로 알려진 한정애 의원은 당내 계파 갈등을 완화하고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할 적임자로 지목됐습니다. 🔍

📌 “집권여당이니만큼 국회 입법 성과로 국정을 뒷받침하겠다” — 정청래 대표

그녀는 2012년 첫 의정 활동을 시작한 이래 노동·환경·복지 분야에서 300여 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 기준

한정애 의원 취임 인사
이미지 출처=연합뉴스

특히 환경부 장관(2021~2022년)을 역임하며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총괄한 경험은 기후위기 대응 의제를 선도할 기반이 될 전망입니다.

정가에선 ‘정책위·국무회의 다리 놓기’가 그녀의 첫 과제로 꼽힙니다. 에너지 전환·복지 재정·지역균형발전 등 여러 부처가 걸친 현안을 속도 조절과 이해관계 조율로 풀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당 내부 소통도 중요합니다. 한 의원은 취임 일성으로 “의원 총회와 정책조정회의를 주 1회 이상 정례화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이는 초·재선 의견을 수렴해 ‘현장 감수성’을 정책에 담겠다는 구상입니다. 🤝

전문가들은 그간 보여준 ‘자료로 말하는 스타일’이 장점이라고 평가합니다. 국회입법조사처 출신 연구진을 적극 활용해 데이터 기반 정책 설계를 강화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당·정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려면 정책위의장이 현실적 대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한 의원은 실무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아왔죠.” — 정치평론가 김OO

과제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첫째, 재정 준칙적자 국채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는 일입니다. 둘째, 노사 간 온도차가 큰 근로시간제 개편을 어떻게 조정할지가 시험대입니다.

한정애 의원 국회 회의
이미지 출처=뉴스토마토

세 번째 숙제는 6·13 지방선거 공약 작업입니다. 정책위의장은 선거 공약의 실효성·재원 대책을 심사·확정하는 ‘공약 관문’ 역할을 수행합니다.

향후 타임라인2025 📅
① 9월 정기국회: 세제·노동·복지 패키지 법안 준비
② 11월 예산안 심의: 탄소중립·디지털 전환 예산 확대
③ 내년 2월: 지방선거 공약 최종안 확정

여권 관계자는 “정책위-정부 부처 간 실시간 핫라인을 구축해 신속 대응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한정애 의원이 이를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그녀가 대표 발의한 ‘기후위기 대응·녹색전환 기본법’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본격 심사될 예정입니다. 여야 협치를 이끌어낼 첫 시험무대라 관심이 쏠립니다.

정치권 일각에선 한정애 의원의 정책위의장 경험이 차기 원내대표 또는 부의장 도전을 위한 ‘스펙트럼 확장’이 될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 결론적으로, 새로운 정책 사령탑으로 나선 한정애 의원이 정책 안정성과 개혁 가속도를 어떻게 조율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국민과 시장이 체감할 ‘실력 행정’이 가능할지, 향후 국정 동력의 바로미터가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