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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vs 뉴캐슬 프리시즌 친선전이 8월 3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됐습니다.


토트넘 선수단 이미지
출처: Newsweek

이번 경기는 2025-26시즌 개막을 앞두고 양 팀의 전력을 가늠할 핵심 리허설 무대였습니다.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다는 점이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토트넘은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 2년 차에 접어들며 빌드업 속도를 높였습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에디 하우 감독이 전방 압박 전술을 계속 다듬으며 알미론-이사크-반스 삼각 편대를 선발 투입했습니다.


경기 결과는 1-1 무승부였습니다.*경기 기록: FotMob 기준

전반 23분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유도해 직접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67분 뉴캐슬 조 윌록이 동점골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팬들의 열정은 잊지 못할 추억입니다.” – 손흥민 경기 후 인터뷰


토트넘 예상 베스트11(4-3-3): 골리비치 – 우도지, 반 더 펜, 로메로, 포로 – 벤탄쿠르, 비수마, 매디슨 – 손흥민, 히샬리송, 쿠루세프스키

뉴캐슬 예상 베스트11(4-3-3): 포프 – 타게트, 봇만, 샤르, 트리피어 – 긱스, 기마랑이스, 조엘린톤 – 반스, 이사크, 알미론


경기 핵심 포인트는 토트넘의 좌우 풀백 우도지-포로의 오버래핑과 뉴캐슬의 빠른 측면 역습이었습니다.

양 팀은 슈팅 11-10, 점유율 52-48%로 팽팽했으며, 토트넘이 패스 534개를 기록해 빌드업에서 우위를 보였습니다.


손흥민 인사
출처: Sky Sports

손흥민은 후반 80분 교체되며 1만 5천 관중에게 고별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는 토트넘 통산 408경기 168골 83도움을 기록하며 클럽 레전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경기 중 주요 부상은 없었으나, 뉴캐슬 수비수 스벤 봇만이 허벅지 불편함을 호소해 60분 교체됐습니다.

토트넘 측은 “정밀 검진 후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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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토트넘 vs 뉴캐슬 맞대결 통산 전적은 85승 34무 66패로 토트넘이 앞서 있습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는 1승 1패로 균형을 이뤘고, 올 시즌 첫 맞대결은 10월 18일 세인트제임스파크 원정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뉴캐슬 선수단
출처: Athlon Sports/Getty Images

토트넘 구단 측은 “손흥민의 미래는 아직 미정”이라며 재계약 협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뉴캐슬은 경기 직후 패브리치오 로마노가 보도한 대로 미드필더 케이런 맥알리스터 영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양 팀 모두 유로파리그를 병행해야 하는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로테이션 전략을 적극 가동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토트넘 vs 뉴캐슬 친선전이 남긴 전술적, 감정적 여운이 2025-26 EPL 레이스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