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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Manchester United)에버턴(Everton)프리미어리그 서머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장소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이었으며, 7만여 관중이 붉은 물결과 파란 함성을 함께 만들었습니다.


man utd vs everton© Getty Images / Manchester United

전반 19분, 브루누 페르난데스페널티킥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맨유가 먼저 앞서갔습니다.

하지만 에버턴은 일리만 은디아예가 40분 동점골을 터뜨려 균형을 맞췄습니다.

“우리 팀의 압박 전술이 잘 통했다.”
— 에버턴 션 다이치 감독 경기 후 인터뷰

후반 초반 맨유는 새 영입 브라이언 엠베우모1를 투입해 공격 속도를 높였고, 61분 마테우스 쿠냐의 헤더가 골문을 갈라 다시 리드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79분, 교체 투입된 에버턴 루이스 도브빈포스트를 맞고 들어가는 극적인 슈팅으로 2-2를 만들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번 대회 최종 성적은 맨유 2승 1무, 에버턴 1승 1무 1패로 마무리됐습니다.

승점에서 앞선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서머 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투어를 마감했습니다 🏆.

경기 후 에리크 텐 하흐 감독은 “새로운 전술 실험을 통해 시즌 개막 준비를 완료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팬들이 가장 궁금해한 중원 조합에서는 메이누와 우가르테2가 공존하며 수비 밸런스를 안정시켰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에버턴은 이번 투어에서 하이 프레스와 직선적인 역습을 반복적으로 시험하며, 리그 잔류를 넘어 중위권 도약을 노리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 경기를 놓친 팬들은 MUTV, 프리미어리그 공식 앱, 스포티비 나우 VOD 서비스를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맨유 vs 에버턴이라는 키워드는 시즌 내내 반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는 9월 리그 5라운드 맞대결에서 진정한 전력이 시험대에 오를 전망입니다.


1 엠베우모: 브렌트퍼드에서 이적, 4,500만 파운드.
2 우가르테: 파리 생제르맹 임대 후 완전 영입 옵션 포함.

🔥 이번 프리시즌 명승부는 맨유 vs 에버턴 라이벌리에 새로운 에피소드를 추가했습니다. 여름의 열기가 가시기 전, 축구 팬들은 이미 리그 개막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