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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대표 AI’ 5개 팀이 4일 오후 공개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형 초거대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약 2,000억 원 규모의 자원과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국내 산업계·학계·스타트업이 보유한 역량을 결집해, 글로벌 빅테크와 대적할 주권 AI(Sovereign AI)를 탄생시키겠다는 전략입니다.

선정된 팀은 ① 1500억 원 상당 GPU*1 ② 628억 원 규모의 멀티모달 데이터셋*2을 우선 지원받습니다.

“연구·산업·안보에 걸친 핵심 인프라를 민관 공동으로 구축하겠다.” –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 주식시장도 즉각 반응했습니다. 네이버·카카오·KT 등 주요 후보 기업 주가가 장 초반 3~6%대 급등세를 기록했습니다.

AI GPU
이미지=한국경제 제공

1차 관문을 통과한 10개 컨소시엄은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 KT, LG AI연구원, SK텔레콤, NC AI, 업스테이지,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코난테크놀로지, KAIST 등입니다.

업계는 ‘하이퍼클로바 X’를 앞세운 네이버, ‘KoGPT’를 고도화 중인 카카오, 그리고 1,000억 파라미터를 넘긴 LG EXAONE 등 빅테크 3사가 ‘안전빵’이라 전망합니다.

그러나 다크호스도 있습니다. 스타트업 업스테이지는 ‘솔라(SOLAR)’ 모델,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국산 라마2 기반 경량 모델을 강조하며 “모두의 AI” 비전을 내세웠습니다.

정부는 매년 1개 팀을 탈락시키는 ‘서바이벌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2027년 최종 2팀만이 남아 국가대표 타이틀을 유지하게 됩니다.

국가대표 AI 경쟁
이미지=머니투데이 제공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한국의 AI 투자 규모가 2028년 376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 전망하며, 이번 선정이 생태계 촉매제가 될 것이라 평가했습니다.

🖥️ 반도체 업계도 수혜가 예상됩니다. 24GB HBM3e를 탑재한 국산 AI 가속기와 클라우드 GPU 팜이 늘어나면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대한 추가 수주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또한 데이터 주권 확보 차원에서 정부는 공공·금융·의료 데이터를 익명화 후 샌드박스 형태로 제공해 ‘K-AI 전주기 테스트베드’를 구축합니다.

전문가들은 “언어·문화적 정합성이 높은 모델을 확보하면, 해외 LLM 대비 최대 80%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고 분석합니다.

세부 일정은 ▶ 8월 4일 톱5 발표 ▶ ’25년 말 중간평가 ▶ ’27년 최종 2팀 확정으로 이어집니다. 컨소시엄별로 윤리·안전성 가이드라인, 탄소배출 최소화 여부도 주요 심사 포인트입니다.

🚀 라이브이슈KR 취재 결과, 각 팀은 이미 멀티모달-추론, 국방-보안, 의료-바이오 등 20여 개 도메인 특화 프로젝트를 준비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업계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 지원 사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AI 패권 전쟁에서 주도권을 쥘 수 있는 게임 체인저입니다.”

🎯 ‘국가대표 AI’가 향후 3년간 어떤 혁신을 만들어낼지, 라이브이슈KR은 지속적으로 추적·보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