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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대 에버턴 친선전이 8월 3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렸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서머 시리즈의 하이라이트 경기였던 만큼 두 팀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전력을 시험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새 사령탑 루벤 아모링 감독 체제에서 공격적인 4-3-3 포메이션을 유지했습니다.

에버턴은 숀 다이치 감독이 전매특허인 4-4-2를 기본으로 하되, 빌드업 속도를 끌어올린 모습이었습니다.

“이번 맨유 대 에버턴 경기는 단순한 친선경기가 아닌, 2025-26 시즌을 가늠할 리트머스 시험지였습니다.” – 영국 BBC 라디오 해설

경기는 전반 22분 라시포드Man Utd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에버턴은 후반 11분 칼버트-르윈Everton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균형을 맞췄습니다.

아모링 감독은 후반 60분 브라이언 음뵈모마테우스 쿠냐를 동시에 투입, 스피드와 압박을 강화했습니다.

다이치 감독도 맞불을 놔 아마두 오나나잭 해리슨을 투입하며 측면 크로스를 집중 공략했습니다.

Man Utd vs Everton

사진 출처: Manchester United Official

결국 맨유 대 에버턴은 2-2 무승부로 마무리됐고, 맨유는 서머 시리즈 2승 1무로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경기가 주목받은 이유는 신입생들의 데뷔입니다. 특히 음뵈모는 데뷔전에서 1도움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전술 포인트(1) 맨유는 측면 풀백 다오 로트가 안으로 좁히며 빌드업 3-2 구조를 형성했습니다.

전술 포인트(2) 에버턴은 하프라인부터 전방 압박을 시도해 맨유의 1선 패스를 차단했습니다.

역대 전적을 보면, 최근 10경기에서 맨유 6승-3무-1패로 우위지만, 에버턴은 매번 강팀 킬러 역할을 해 왔습니다.

관전 포인트는 1) 맨유의 빠른 전환, 2) 에버턴의 세트피스 집중력, 3) 신예들의 경쟁이었습니다.

경기 후 아모링 감독은 “맨유 대 에버턴은 언제나 치열하다”면서 “젊은 선수들이 압박 속에서도 자신감을 보여줬다”고 밝혔습니다.

다이치 감독은 “수비 집중력만 유지된다면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충분히 승점을 쌓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verton celebration

사진 출처: X(@Oncemate0707)

국내 팬들은 새벽 시간임에도 맨유 대 에버턴 중계를 OTT·SPOTV NOW·맨유 공식 앱 등을 통해 시청했습니다.


📺 시청 팁 – VOD 하이라이트는 경기 종료 3시간 후 맨유 공식 유튜브·에버턴 TV 모두에 업로드됩니다.

🚨 부상 리포트 – 맨유의 마르티네스와 에버턴의 파터슨은 컨디션 점검 차원에서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 다음 일정 – 맨유는 8월 10일 도르트문트와 평가전을 치르며, 에버턴은 같은 날 셀틱과 격돌합니다.

🔥 팬 커뮤니티에서는 “맨유 대 에버턴이 시즌 중에도 이런 스릴을 재현할 수 있을까?”라는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두 팀은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각각 브라이턴·뉴캐슬을 상대하며 서머 시리즈에서 드러난 과제를 실전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맨유 대 에버턴의 뜨거웠던 한여름 밤은 축구 팬들에게 새 시즌의 서막을 알리는 짜릿한 예고편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