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 대세 영탁이 또 한 번 무대를 넓혔습니다. 2025년 8월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TAK SHOW4’ 예매가 오픈되자마자 전석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 ‘TAK SHOW’ 시리즈는 첫 회부터 뛰어난 기획력과 화려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네 번째 시즌인 이번 공연은 “팬들과 더 가까이, 더 크게”라는 슬로건 아래 확장된 밴드 세션과 360도 원형 무대를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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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가 화제인 가운데, ⚽ 스포츠 현장에서도 영탁의 존재감이 빛났습니다. 4일 ‘대구FC VS FC바르셀로나’ 친선 경기에서 시축 및 축하 공연을 맡아 경기장을 열광시켰습니다. 관중들은 그의 히트곡 ‘찐이야’를 합창하며 스타디움을 파도처럼 흔들었습니다.
“축구와 트로트의 만남”이라는 이색 조합은 중계 카메라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돼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습니다. 현장 중계권을 가진 TV조선 관계자는 “시청률이 순간 최고 8%를 찍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올여름 영탁은 야구장에서도 활약했습니다. 기아 타이거즈 홈경기 시구에 나서 ‘폼 미쳤다’는 찬사를 얻었고, 타이거즈 에이스 성영탁 선수와의 훈훈한 투샷이 SNS를 도배했습니다. 팬들은 “영탁과 영탁의 만남”이라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무대뿐 아니라 마운드에서도 완벽했다” — 현장 팬 인터뷰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며 영탁은 새 미니앨범 수록곡 일부를 스포일러했습니다. 타이틀곡 ‘주-시-고’는 EDM 리듬과 트로트를 결합해 댄스 챌린지를 겨냥했습니다. 실제로 틱톡에는 ‘#주시고_영탁’ 해시태그 영상이 1,000만 뷰를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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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연출은 월드투어 경험이 풍부한 송유진 PD가 맡았습니다. 그는 “360도 스크린과 AR 그래픽을 도입해 ‘메가 콘서트’에 버금가는 스케일을 구현한다”고 밝혔습니다. 관객들은 공연 당일 RFID 팔찌를 통해 실시간으로 조명 연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 티켓은 인터파크 단독 판매로 진행됐으며, 첫날 3분 만에 3회차 모두 솔드아웃됐습니다. 예매처에 따르면 재판매 시세가 원가의 3배를 웃도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팬덤 ‘영블스’ 역시 기부 행렬로 힘을 보탰습니다. 콘서트 D-100을 기념해 저소득층 아동에 1,000만 원 상당 학용품을 전달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대했습니다. 영탁은 SNS로 “팬들이 나의 자랑”이라는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한편, Abyss Company는 “글로벌 팬미팅 투어도 검토 중”이라고 알렸습니다. 일본·미국·동남아 등지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어, 2025년 하반기 해외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원 차트에서도 영탁의 기세는 멈추지 않습니다. 지난달 발표한 OST ‘알 수 없는 인생’은 발매 7일 만에 멜론 트로트 차트 1위를 기록했습니다. 업계는 “장르를 가리지 않는 소화력이 최대 강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김연자·송가인·홍진영 등 동료 가수들이 ‘TAK SHOW4’ 게스트로 거론되며 기대를 더하고 있습니다. 제작사 측은 “라인업 협의가 막바지 단계”라며 “세대·장르를 초월한 파티를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결국 영탁의 연이은 행보는 트로트의 외연을 넓히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콘서트·스포츠·SNS를 오가는 다채로운 활동은 대중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올여름, 우리는 ‘만능 엔터테이너’라는 수식어가 결코 과장이 아님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 팬과 대중 모두가 영탁의 다음 행보를 주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