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승환 은퇴, 삼성 라이온즈 마무리의 마지막 세이브는 팬들의 기억 속에 남습니다
라이브이슈KR 김도현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상징적 마무리 오승환이 올 시즌을 끝으로 유니폼을 벗습니다. 구단은 “끝판대장의 뜻을 존중해 등번호 21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하고, 은퇴 투어를 진행한다”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549세이브를 남기고 떠나도 팬들의 박수는 영원히 이어질 것입니다.” ― 유정근 삼성 라이온즈 대표
이번 결정으로 한·미·일 통산 549세이브, KBO 통산 427세이브의 역사는 마침표를 찍습니다. 2005년 데뷔 이후 21년, 그는 ‘돌부처’처럼 마운드를 지켰습니다.
▲ 출처 : YTN
오승환은 “고민 끝에 은퇴를 결심했다”며 “다양한 리그에서 던질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팬들은 SNS에서 “👏 전설에게 경의를!”이라는 해시태그로 작별 인사를 전하고 있습니다.
1. 불멸의 기록, 그리고 마지막 시즌
그는 KBO 737경기에서 44승 33패 19홀드 427세이브, 평균자책점 2.32를 남겼습니다. 일본 한신 타이거스, 미국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콜로라도 로키스에서도 MLB 42세이브를 쌓으며 ‘세계가 인정한 마무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 영구 결번 21번의 의미
삼성 라이온즈에서 투수로 첫 영구 결번이 되는 21번은 장효조·이만수·양준혁에 이은 네 번째입니다. 이는 오승환이 구단 역사에 차지하는 비중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3. 은퇴 투어 일정은?
구단은 KBO와 협의해 홈·원정 9개 구장에서 ‘굿바이 세이브 세리머니’를 준비 중입니다. 각 구단은 기념패 및 지역 특산품을 전달하며 팬들과 함께 마지막 인사를 나눌 계획입니다.
▲ 출처 : 조선일보
4. 오승환 은퇴가 삼성 불펜에 주는 과제
삼성은 김지찬·정현수·이승현 등 젊은 투수에게 클로저 기회를 주며 새 판을 짭니다. 전문가들은 “승리 방정식 재정립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5. ‘끝판대장’이 남긴 유산
① 스플리터의 교과서 ② 루틴의 중요성 ③ 압도적 위기 관리 능력. 후배 투수들은 그의 ‘포커페이스’를 가장 닮고 싶다고 말합니다.
6. 앞으로의 행보
구단은 해외 코치 연수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일본·미국 구단에서 불펜 운영 노하우를 배우고, 2027년 삼성 코칭스태프 합류가 유력합니다.
7. 국내 야구계 반응
KBO 정운찬 총재는 “그의 기록은 한국 야구의 자존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류현진·김광현 등 동료 투수들도 “오승환 은퇴는 한 시대의 끝”이라며 존경심을 표했습니다.
8. 팬들이 기억할 명장면 BEST 3
- 2006년 한국시리즈 4연투 세이브
- 2014년 한신 입단 첫 경기 157㎞ 포심
- 2016년 세인트루이스 데뷔전 100마일 돌파
9. ‘클로저 계보’는 계속된다
구승민(롯데), 정우람(한화) 등 차세대 마무리들이 오승환을 롤모델 삼아 기록 경신에 도전합니다. 전문가들은 “멀티 리그 경험이 필수”라고 조언합니다.
10. 마침표이자 새 출발
마지막 세이브를 던지는 그날,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는 푸른 물결과 함께 ‘Thank You Oh’가 울려 퍼질 예정입니다. 전설은 떠나지만, 그의 정신은 브루펜 불빛처럼 남아 후배들을照亮할 것입니다. 👏
사진 출처 : YTN, 조선일보 / 본 기사는 라이브이슈KR의 저작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