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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가 다시 한 번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김대진 총장 소환 조사 소식이 전해지면서 정치·사회 이슈에 이름이 오르내린 데 이어, 2025학년도 수강신청신입생 모집 일정이 겹치며 학내‧외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예술을 향한 열정은 멈추지 않습니다. 다만 학교는 더 투명해져야 합니다.”— 한예종 3학년 연극원 재학생 인터뷰 中


📰 첫 번째 이슈는 내란 특검팀의 김대진 총장 소환입니다. 특검은 작년 12·3 비상계엄 당시 학교 건물 전면 폐쇄 및 학생 귀가 조치 배경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문체부 산하 기관인 한예종 측은 “정부 지침에 따른 조치였으며 학내 구성원 안전이 최우선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SNS에선 “학습권 침해”라는 학생·동문들의 비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트위터(X)에서는 “계엄날 한예종 폐쇄, 국무조정실 지시였다”는 글이 수천 회 리트윗되며 여론이 뜨거워졌습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로고

이미지=한국예술종합학교 제공

🎓 두 번째 이슈는 2025학년도 수강신청입니다. 네이비즘 서버시간을 체크하려는 학생들이 몰리면서 해당 사이트 접속량이 급증했습니다.

한예종 수강신청은 “1초라도 늦으면 올클(과목 전체 수강신청 성공)이 어렵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치열합니다. 실제로 서버 오픈 직후 0.3초 만에 인기 과목이 마감됐다는 제보도 있었습니다.


🗓️ 세 번째 이슈는 2026학년도 입시 일정입니다. 음악원·무용원·연극원 등 6개 교육원별 실기전형이 9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되며, ‘독창‧창의성’을 중시하는 평가 기준이 예년보다 강화됐습니다.

입학처 관계자는 “올해는 AI 생성 콘텐츠를 활용한 포트폴리오 제출 시 저작권 확인서를 의무화해 공정성을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예종 서초캠퍼스 전경

이미지=위키미디어 커먼즈

💸 네 번째 이슈는 장학·복지 확대입니다. 한예종은 올해 ‘K-ARTS 꿈나무 장학금’을 신설해 저소득 예술인재 150명을 선발합니다. 장학금은 등록금 전액과 월 60만 원의 생활비가 포함됩니다.

또한 기숙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서초캠 A동 리모델링을 완료했고, 무용원 학생들을 위한 전용 스트레칭 룸도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 다섯 번째 이슈는 공연·전시 라인업입니다. 9월 ‘오페라 라 보엠’(음악원), 10월 ‘대학로 창작뮤지컬 페스티벌’(연극원) 등 수준 높은 창작물이 일반 관객에게 공개됩니다.

예매는 네이버 예약학교 홈페이지 양쪽에서 진행되며, 재학생 할인 50%가 적용됩니다. 🎫


🌏 국제무대에서도 한예종은 존재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올해 뉴욕 줄리아드 음대와 학점 교류를 맺고, 파리 국립무용단과 공동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김고은·류준열·한예리 등 동문 배우들이 세계 영화제에 초청되며 ‘K-컬처 허브’로서 브랜드 가치를 재확인했습니다.


📈 졸업생 진로도 긍정적입니다. 최근 3년간 취·창업률 77.8%를 기록했으며, 국립 오케스트라·지상파 방송사·OTT 제작사로의 진출이 늘고 있습니다.

창업보육센터 관계자는 “예술과 기술 융합 스타트업에 최대 1억 원을 투자하는 ‘K-ARTS Seed Lab’을 신설했다”고 전했습니다.


🔍 전문가들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현안은 예술계 뿐 아니라 정치·사회·경제 현장과도 긴밀히 연결돼 있다”고 진단합니다.

서울대 문화정책연구소 김수진 연구원은 “‘한예종 사태’가 예술대학 운영 자율성과 정부 정책 간 균형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 라이브이슈KR은 앞으로도 한예종 관련 특검 수사 결과, 입시 제도 변화, 예술 현장 트렌드를 빠르게 전해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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