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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실적 도약과 수주 모멘텀의 현재와 미래✨

LIG넥스원 본사 전경
사진 출처: 조선비즈 ⓒ2025

국내 대표 방산기업 LIG넥스원2025년 2분기매출 9,454억 원, 영업이익 776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6.3%↑, 영업이익은 57.9%↑로 가파른 성장세입니다.


이번 실적을 견인한 핵심은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Ⅱ’와 차세대 디지털 무전기 TMMR의 본격적인 양산입니다. 두 사업 부문이 나란히 고성장을 기록하며 회사의 체질을 강화했습니다.

“방어는 기술의 예술이다” – 국방기술품질원 보고서*2024

천궁Ⅱ는 다층 방공망의 중추로 불리며, UAE·폴란드·사우디 등 해외 정부가 꾸준히 구매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최근 3월 UAE와 체결한 약 4,000억 원 규모 추가 옵션 계약은 LIG넥스원의 수주 파이프라인을 한층 두텁게 만들었습니다.

통신 장비 부문에서는 TMMR이 신규 전투체계 표준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복수 대역(멀티밴드)・다중 역할(멀티롤) 특성을 갖춰, 지휘통제(C2) 시스템의 핵심 노드로 평가됩니다.


증권가도 호평을 내놓았습니다. 메리츠증권은 목표주가를 30% 상향하며 “실적 성장 기대감이 선반영됐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진 만큼, 후속 수주가 연이어 발표돼야 주가 추가 랠리가 가능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방산 시장 환경도 우호적입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인도·태평양 안보 불확실성 등으로 글로벌 국방 예산은 9년 연속 증가세입니다. 한국 역시 2025년 국방예산을 73조 원으로 편성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천궁II 발사 장면

사진 출처: 시사저널e ⓒ2025

LIG넥스원은 R&D 비중을 10% 수준으로 유지하며 레이다, 위성, 무인체계 등 미래 먹거리를 확충하고 있습니다. 성남 판교 R&D센터에서는 AI 기반 유도무기 지능화 프로젝트가 한창입니다.

인력 확보에도 속도를 냅니다. 3월 마감된 ‘2024 상반기 신입·경력 공개채용’에는 1만 명 이상이 지원해 100: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The SSEN 임베디드SW 스쿨 2기도 운영해 대학생 실무 교육과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했습니다.


ESG 경영 역시 눈에 띕니다. RE100 가입을 준비하며, 진해·사천 생산라인에 태양광 설비를 증설했습니다. 또 ‘UN참전용사 지원’ 등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A등급 평가를 획득했습니다.

관심 투자자라면 세 가지 포인트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천궁Ⅱ 추가 수출TMMR 대량 양산 시점유도무기·우주체계 신규 R&D 과제 입니다.

리스크 요인도 존재합니다. 환율 변동성, 국내외 인허가 지연, 원자재 가격 상승이 영업이익률을 훼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분산 투자와 장기적 관점이 요구됩니다.

🚀 LIG넥스원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하며 ‘K-방산’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업계는 2026년 매출 5조 원 돌파 가능성을 점치고 있습니다.


결론입니다. LIG넥스원천궁Ⅱ·TMMR 양산과 해외 수출 본격화라는 투 톱 드라이버를 확보했습니다. 글로벌 방산 수요 확대라는 외부 환경까지 더해져, 당분간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입니다.

투자 판단은 각자의 몫이지만, 탄탄한 실적과 기술 경쟁력이 뒷받침되는 LIG넥스원은 여전히 주목할 만한 종목임은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