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dn.imweb_.methumbnail202505099308327eb6353.png

⚾ ‘LG 트윈스 차세대 해결사’ 천성호가 끝내기 안타로 잠실을 뒤흔들었습니다.


8일 저녁 잠실야구장에서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맞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선두 사수를 노리는 LG와 2위 추격에 나선 한화가 만들어 낸 긴장감 속에서 천성호는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결정적 순간을 만들었습니다.

경기는 1–1 동점으로 연장 10회에 돌입했습니다. 1사 만루, 타석에 선 24세 외야수 천성호는 한화 마무리 김서현의 149㎞ 속구를 밀어쳐 좌전 안타를 만들어 냈습니다. 관중석엔 함성이, LG 벤치엔 환호가 터졌습니다. 🤯

한순간에 모든 부담이 사라졌습니다. 공 하나만 노렸고, 팀 승리가 먼저였습니다.” – 천성호 경기 후 인터뷰 중

이 한 방으로 LG는 2–1 승리를 거두며 선두를 지켰습니다. 승차는 다시 2경기로 벌어졌고, 시즌 63승 3무 42패(승률 0.600)가 됐습니다.


📌 경기 핵심 포인트

  • 류현진 6이닝 무실점에도 불펜 난조로 승리 무산
  • 김현수, KBO 역대 14번째 통산 2,500안타 달성
  • LG 불펜 이정용·최준호 4이닝 1실점 호투
  • 한화, 후반기 들어서만 7번째 역전패로 뼈아픈 순위 하락

천성호 끝내기 안타 순간
▲ 사진 출처 : 조선비즈 스포츠 포토 Ⓒ 2025.08.08


천성호는 누구인가?

• 2001년생 / 183㎝·83㎏ / 좌투좌타 외야수
• 2024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 28순위, LG 지명
•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335·OPS 0.902를 기록하며 시즌 중 1군 콜업

올 시즌 1군 성적은 67경기 타율 0.279, 4홈런 27타점. 주루 센스와 콘택트 능력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 팀·선수 기록 변화

LG 트윈스는 끝내기 승리로 후반기 ‘역전의 명수’ 면모를 과시하며 10번째 역전승을 수확했습니다. 천성호 개인 통산 첫 끝내기 안타이자, 팀 시즌 6호 끝내기입니다.

한편 한화 이글스는 불펜 ERA가 4.67로 치솟으며 뒷문 불안이 재확인됐습니다. 김서현은 세이브 상황에서 2패째를 기록했습니다.


🧐 관전 포인트 분석

1. LG 중심 타선의 변화 – 김현수·오스틴 중심에서 영건 천성호·문성주가 승부처를 장악하는 패턴이 늘고 있습니다.

2. 한화 마무리 보직 고민 – 로테이션 재정비가 시급합니다. 뒷심 부족이 순위 경쟁에 직접적인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팬·해설진 반응

“류현진의 호투가 아쉽지만, 젊은 피들의 무서움도 느꼈다.” – 한화 팬 커뮤니티

“천성호, 이정용 카드가 포스트시즌 변수.” – 지상파 중계 해설위원


🔎 앞으로의 일정

LG는 9일 같은 장소에서 한화와 3연전 2차전을 치릅니다. 선발은 켈리(LG)–산체스(한화) 예정입니다. 천성호의 상승세가 이어질지, 한화 불펜이 반등할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입니다.

마지막으로, 천성호의 끝내기 안타는 단순히 한 경기 승리를 넘어 LG 트윈스의 ‘세대 교체’ 가능성을 보여 준 상징적 장면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잠실을 가득 메운 2만 4천 관중은 새로운 영웅의 탄생을 두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

‘라이브이슈KR’은 앞으로도 KBO리그천성호의 활약을 지속적으로 추적·보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