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치아교정 시장의 판도를 바꿀 주인공으로 꼽히는 그래피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습니다.
📈 2024~2025년 국내 공모시장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 대거 등장했습니다. 그중에서도 3D 프린팅 기반 투명교정 장치를 개발하는 그래피는 SMA(Shape Memory Aligner) 브랜드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 그래피 제공
🤔 그래피는 무엇을 만드는 기업입니까? 회사는 열·압력·탄성 메모리 소재를 활용해 환자 맞춤형 투명교정기를 3D 프린터로 직접 출력합니다. 덕분에 기존 금속 교정기 대비 착용감·심미성·교정 효율을 모두 개선했습니다.
🦷 국내 교정시장 규모는 연간 1조원을 돌파했으며, 글로벌 시장은 연 11% 이상 성장 중Frost & Sullivan입니다. 투명교정은 특히 Z세대의 미적 니즈와 비대면 진료 트렌드가 맞물려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 그래피만의 차별화 기술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일체형 프린팅 공정으로 제작 시간을 70% 단축했습니다. 둘째, 구강 내 온도에 반응해 자가 가압이 이뤄지는 특수 소재를 사용해 교정 편차를 최소화했습니다.
🏭 회사는 서울 양재에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해 하루 최대 6천 세트를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 2분기 말 기준 누적 환자 수는 18만 명, 재구매율은 42%에 달했습니다.
“‘SMA’는 치과의사의 치료 철학을 그대로 구현하는 교정 솔루션” — 이광범 그래피 대표이사
💲 IPO 핵심 숫자도 살펴보겠습니다. 그래피는 공모가 1만5,000원을 확정했고, 총 공모규모는 360억 원(신주 240만 주)입니다.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은 180대1로, 최근 바이오 대어 대비 낮은 편이었지만 해외 장기투자 자금 비중이 32%를 차지해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 일반청약은 8월 11~12일 KB증권·NH투자증권에서 진행됩니다. 최소 증거금은 50%, 균등·비례 배정 물량이 50:50으로 책정돼 소액투자자도 청약 기회를 노릴 수 있습니다.
ⓒ 더스탁
💼 공모자금 사용처도 투명합니다. ① R&D 센터 확장 150억, ② 글로벌 임상 및 규제 인증 80억, ③ 생산설비 자동화 60억, ④ 운영자금 70억 원으로 배분됩니다.
⚠️ 다만 투자 전 유의해야 할 리스크도 존재합니다. ① 매출의 85%가 국내에 집중돼 있어 환율·정책 변수에 취약합니다. ② 경쟁사인 알라이너 A사·B사가 공격적 가격 인하를 예고했습니다. ③ 상장 후 1년 내 보호예수 해제 물량이 전체 주식의 18%에 달합니다.
🔍 증권업계는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30~70% 밴드에서 시초가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실적 모멘텀이 확인되는 2026년 이후 PER 20배 적용 시 목표 시가총액은 3,500억 원 수준으로 추산됩니다.
🌐 그래피는 올 하반기 미국 FDA 510(k) 승인, 일본 PMDA 인증 등을 추진해 글로벌 진출 가속화를 예고했습니다. 동시에 AI 치아 스캐닝 스타트업과의 전략적 MOU를 체결해 디지털 덴티스트리 생태계를 넓히고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그래피는 3D 프린팅·맞춤형 의료·K-덴탈 케어라는 세 가지 성장축을 확보한 혁신 기업입니다. 그러나 밸류에이션 부담과 경쟁 심화 변수도 공존하므로 투자 판단은 면밀한 분석 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라이브이슈KR는 향후 상장 첫날 수급 현황, 주가 변동성 분석 등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독자 여러분께 제공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