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5G 상용화 5주년을 맞아 6G·AI 네트워크 로드맵을 공개했습니다. 업계는 이를 통해 국내 통신 시장이 한층 치열한 혁신 경쟁 단계로 진입했다고 평가합니다.📡
김영섭 대표는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디지털 인프라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는 단순 통신을 넘어 클라우드·데이터센터·AICC※ 확대를 통한 복합 수익 모델 구축을 의미합니다.
“2028년 6G 상용화 원년을 목표로 R&D 투자액을 연평균 15% 이상 늘리겠습니다.” – 김영섭 대표이사
📈 2024년 2분기 KT 실적은 매출 6조 5,872억 원, 영업이익 4,70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1% 증가했으나, 설비투자(CAPEX) 확대 영향으로 이익률은 소폭 둔화됐습니다.
현재 5G 가입자는 860만 명으로, 전체 무선 가입자의 56%를 차지합니다. 6G 연구센터는 테라헤르츠(THz) 대역 실험망 구축 성과를 발표하며 업계 관심을 모았습니다.
🧠 AI 부문에서는 기가지니로 축적한 음성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KT AI 스튜디오’를 열어 기업 맞춤형 LLMLarge Language Model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IDC 사업도 가속화됩니다. 용산, 평택, 부산에 이어 ‘수서 메가 데이터센터’를 2026년 완공 목표로 착공했습니다. 총 160MW 규모로, 국내 최대 친환경 수냉식 시스템이 도입됩니다.
정부의 3.7 GHz 주파수 재할당 절차가 본격화되면서 📡 SK텔레콤·LG유플러스와의 경쟁도 재점화됩니다. 업계 관계자는 “커버리지 확보보다 콘텐츠·플랫폼 차별화가 핵심”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배당 성향에도 관심이 모입니다. KT는 2023년 현금배당 1,600원, 배당수익률 5.8%를 기록했습니다. 증권가는 안정적 현금흐름과 자사주 소각 정책을 이유로 “매력적 방어주”라 평가합니다.
투자 포인트 ① 6G·AI·IDC 사업 성장성
② 꾸준한 배당 정책
③ 공공·B2B 수주 확대
ESG 경영도 강화됩니다. 올해 RE100 조기 달성을 위해 전력사용량 25%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했고, 통신구 온실가스 모니터링 AI를 전국망에 확대 적용했습니다.
스타트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KT 브라이트는 5년간 620억 원을 투자, 96개 유망 기업을 발굴했습니다. 이 중 12곳은 해외 진출에 성공하며 글로벌 스케일업 사례를 만들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마이AI요금제’가 주목받습니다. 데이터 사용 패턴을 AI가 실시간 분석해 최적 금액을 자동 적용하는 방식으로, 출시 한 달 만에 가입자 21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IPTV ‘올레TV’는 🎬 OTT 통합 결제 기능을 개선하여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티빙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도록 UX를 개편했습니다.
KT wiz 야구단의 2024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도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홈경기장을 5G 체험 공간으로 운영해 팬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해외에서는 베트남 VNPT와 5G·IDC 합작법인을 설립했고, 인도네시아 파트너와 해저케이블 건설 사업 MOU를 체결했습니다.
결국 KT는 6G·AI·클라우드 삼각축으로 새로운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는 배당 매력, 중장기적으로는 디지털 전환 수혜”를 들어 투자를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앞으로 통신 시장이 어떤 변화를 맞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