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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그룹 로고


DL그룹이 ‘뉴 DL’ 선언 이후 3년 만에 다시 한 번 성장 엔진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DL건설·DL이앤씨·DL케미칼 등 계열사가 동시다발적으로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지속가능 경영에 속도를 붙이고 있습니다.

첫 번째 축은 주택·플랜트 부문을 담당하는 DL이앤씨입니다. 올해 상반기 아파트 분양 물량이 8,000세대를 넘어섰고, 사우디 ‘네옴 시티’ 사업 예비 입찰에도 참여했습니다.

두 번째 축DL건설입니다. 국내 도시정비 시장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을 공격적으로 확보해 수주 잔고가 사상 최대치(10조 원)를 기록했습니다.

세 번째 축은 DL케미칼입니다. 친환경 소재에 집중 투자해 생분해 플라스틱 생산라인을 증설했고,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그린암모니아 합작법인을 설립했습니다.


“핵심은 포트폴리오 다변화탄소중립 달성입니다.” – DL홀딩스 관계자

지난해부터 DL그룹은 RE100 이행 로드맵을 공개했습니다. 계열사별로 태양광·수소·암모니아 등 청정에너지 도입 시기를 명확히 설정해 2035년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합니다.

투자 업계는 DL주주친화 정책에도 주목합니다. DL홀딩스는 올해 5월 중간배당을 단행했고, 자사주 소각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국민연금·블랙록 등 기관투자가는 ESG 등급 상향과 함께 지배구조 투명성을 높게 평가하며 지분 확대에 나섰습니다.

증권가는 DL 주가 반등 가능성을 거론합니다. 하나증권은 보고서에서 “플랜트 수주 회복과 케미칼 영업이익률 개선이 주가 상승 트리거”라며 목표주가 92,000원을 제시했습니다.

DL그룹 비전

한편 DL이앤씨는 2026년까지 스마트 건설 플랫폼 ‘SITE-ONE’ 시리즈를 전 현장에 적용합니다. 인공지능 기반 안전 관리, 드론 측량, 자율주행 굴착기가 핵심 요소입니다.

DL건설은 경남 창원에 모듈러 주택 공장을 착공했습니다. 모듈러 방식은 탄소 배출을 50%가량 줄이며 공기도 대폭 단축합니다.

DL케미칼은 글로벌 화학사와 손잡고 리사이클 LDPE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이는 탄소 발자국을 30% 이상 감축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룹 전체가 친환경 가치사슬을 구축하고 있어 장기 성장성이 뚜렷하다”고 분석합니다. 반면, 고금리·원자재 가격 변동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 리스크 관리가 관건입니다.

결국 DL의 미래 성패는 기술 혁신과 ESG 경영의 균형에 달려 있습니다. 업계는 2025년까지 이어질 대규모 프로젝트 실적이 ‘뉴 DL’ 도약을 가늠할 척도가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