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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날씨가 다시 한번 장맛비찜통더위가 교차하는 구도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기상청 단기예보에 따르면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충청 이남 지역에 시간당 최대 40㎜의 국지성 호우가 예상됩니다.

반면 서울·경기·강원은 대체로 흐리겠으나 낮 동안 일시적으로 볕이 드는 구간이 있어 체감온도가 33℃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모레(수요일) 새벽부터는 정체전선이 북상해 중부지방에 최대 120㎜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보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 예보분석관)

이번 비의 핵심 변수는 정체전선의 위치입니다. 전선이 잠시만 남하해도 전국날씨 패턴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남해안은 해상에서 강화된 남서풍이 유입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증기가 머무는 동안 열대야도 계속됩니다. 지난밤 제주 서귀포는 최저기온이 27.1℃로 열대야 기준 25℃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 강수 구간이 끝나면 강한 일사로 대류가 발달합니다. 따라서 오후 소나기도 간헐적으로 등장할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전국날씨가 일사→강수→고온 순환을 반복하면서 인체 피로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생활 기상지수도 요동칩니다. 금요일까지 빨랫지수낮음’, 불쾌지수높음’ 단계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교통 안전도 관건입니다. 장대비가 내리면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급격히 좁아지므로 감속 운행과 안개등 점등이 필수입니다.

🏖️ 주말 휴가객이 많은 동해안은 너울성 파도가 최고 2.5m까지 높아질 수 있어 해안도로 진·출입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 미세먼지는 다행히 청정 단계입니다. 비 덕분에 전국의 초미세먼지(PM2.5)가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기상청 로고

출처: 기상청

전국 날씨 종합 지도

출처: 기상청 통합예보관측시스템


💡 전국날씨 체크리스트

  • 우산보다 빗물 차단 효과가 큰 방수 재킷 추천
  • 낮 기온 32℃ 이상 시 실외 활동 2시간마다 15분 휴식
  • 저지대·하천변 주차 차량은 안전지대로 이동
  • 인덕션·보일러실 등 지하 전기시설 배수 장치 점검

끝으로 기상청은 “전국날씨 변동성이 큰 만큼 동네예보 앱기상청 누리집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라이브이슈KR는 앞으로도 전국날씨와 생활 기상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